[글로벌24 주요뉴스] 佛 루브르 박물관, 주인 찾아주려 약탈 미술품 전시

입력 2018.01.31 (20:32) 수정 2018.01.31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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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는 2차 세계 대전 프랑스 점령 기간 동안 약 10만 점의 예술품들을 약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 중 약 2천 점은 아직 본래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탭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들 예술품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중인데요.

그 일환으로 루브르 박물관에선 나치로부터 회수한 약탈 미술품 가운데 31점을 지난달부터 전시하고 있습니다.

[세바스티앙 알라르/루브르 박물관 회화 부서 책임자 : "대부분은 유대인 가정에서 약탈당한 것입니다. 작품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공식 반환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해당 전시가 가능한 한 미술품을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계속 보관하려는 과거 박물관들의 관행과는 대조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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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8-01-31 20:3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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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치는 2차 세계 대전 프랑스 점령 기간 동안 약 10만 점의 예술품들을 약탈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그 중 약 2천 점은 아직 본래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는 상탭니다.

프랑스 정부는 이들 예술품의 주인을 찾아주기 위해 노력중인데요.

그 일환으로 루브르 박물관에선 나치로부터 회수한 약탈 미술품 가운데 31점을 지난달부터 전시하고 있습니다.

[세바스티앙 알라르/루브르 박물관 회화 부서 책임자 : "대부분은 유대인 가정에서 약탈당한 것입니다. 작품의 소유권을 주장하고 공식 반환을 요청할 수 있습니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해당 전시가 가능한 한 미술품을 주인에게 돌려주지 않고 계속 보관하려는 과거 박물관들의 관행과는 대조되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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