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새 공중 부양 이동수단…1인 비행 시대?

고즈넉한 분위기가 감도는 호수 선착장, 이때, 보호 헬멧을 쓴 사람들이 독특한 공중부양 장치에 몸을 싣고 호수 상공을 유유히 가로지릅니다.

지난해 10월, 미국 텍사스 주의 한 호수에서 시연 공개된 이 개인용 이동수단은 일명, '이지 플라이'라고 불리는데요.

수압의 힘으로 하늘을 나는 수상 레저 장비 '플라이보드'를 발명한 프랑스 업체가 이번엔 스쿠터나 킥보드처럼 탑승자가 쉽게 방향을 조종할 수 있는 손잡이를 장착해, 새로운 공중부양 이동 장치를 개발했는데요.

아울러 여기에 제트엔진의 추진력까지 더해서 최대 시속 130㎞로, 최대 2천 미터 높이까지 자율비행이 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타는 즉시, 슈퍼 영웅이 된 듯한 기분을 선사하는 공중부양 이동수단!

영화에서나 보던 1인 비행 시대가 현실로 펼쳐질 날이 멀지 않은 것 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