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국정연설…“대북 최대 압박·공정 무역”
입력 2018.02.01 (10:40)
수정 2018.02.01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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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북한 문제를 비중있게 언급했습니다.
북핵을 임박한 위협으로 진단하고 최대의 대북 압박을 지속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 탈북 장애인이 박수를 받습니다.
굶주림 속에 열차의 석탄을 훔치다 다리를 잃고, 모진 고문 끝에 탈북한 사연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소개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지성호 씨의 사연은 자유롭게 살고 싶은 모든 사람의 갈망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뒤 숨진 웜비어의 가족도 소개하며, 북한 정권의 잔학함을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북의 핵미사일이 곧 미 본토를 위협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북한의 미 본토 위협을) 막기 위해 최대의 압박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화염과 분노 식의 강경한 수사는 없었지만, 최대의 대북 압박을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했습니다.
이밖에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시간을 경제에 할애했습니다.
안으론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선언했고, 밖으론 미국 우선주의 무역정책을 공언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나쁜 무역협정을 고치고 새로운 좋은 협정을 맺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미국의 지적재산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중국을 겨냥한 얘깁니다.
북한 문제에서도 무역에서도 중국을 강하게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북한 문제를 비중있게 언급했습니다.
북핵을 임박한 위협으로 진단하고 최대의 대북 압박을 지속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 탈북 장애인이 박수를 받습니다.
굶주림 속에 열차의 석탄을 훔치다 다리를 잃고, 모진 고문 끝에 탈북한 사연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소개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지성호 씨의 사연은 자유롭게 살고 싶은 모든 사람의 갈망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뒤 숨진 웜비어의 가족도 소개하며, 북한 정권의 잔학함을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북의 핵미사일이 곧 미 본토를 위협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북한의 미 본토 위협을) 막기 위해 최대의 압박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화염과 분노 식의 강경한 수사는 없었지만, 최대의 대북 압박을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했습니다.
이밖에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시간을 경제에 할애했습니다.
안으론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선언했고, 밖으론 미국 우선주의 무역정책을 공언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나쁜 무역협정을 고치고 새로운 좋은 협정을 맺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미국의 지적재산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중국을 겨냥한 얘깁니다.
북한 문제에서도 무역에서도 중국을 강하게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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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 국정연설…“대북 최대 압박·공정 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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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01 10:38:45
- 수정2018-02-01 10:44:53
[앵커]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북한 문제를 비중있게 언급했습니다.
북핵을 임박한 위협으로 진단하고 최대의 대북 압박을 지속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 탈북 장애인이 박수를 받습니다.
굶주림 속에 열차의 석탄을 훔치다 다리를 잃고, 모진 고문 끝에 탈북한 사연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소개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지성호 씨의 사연은 자유롭게 살고 싶은 모든 사람의 갈망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뒤 숨진 웜비어의 가족도 소개하며, 북한 정권의 잔학함을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북의 핵미사일이 곧 미 본토를 위협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북한의 미 본토 위협을) 막기 위해 최대의 압박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화염과 분노 식의 강경한 수사는 없었지만, 최대의 대북 압박을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했습니다.
이밖에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시간을 경제에 할애했습니다.
안으론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선언했고, 밖으론 미국 우선주의 무역정책을 공언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나쁜 무역협정을 고치고 새로운 좋은 협정을 맺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미국의 지적재산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중국을 겨냥한 얘깁니다.
북한 문제에서도 무역에서도 중국을 강하게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국정연설에서 북한 문제를 비중있게 언급했습니다.
북핵을 임박한 위협으로 진단하고 최대의 대북 압박을 지속할 것임을 재확인했습니다.
워싱턴 박유한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연설에서 탈북 장애인이 박수를 받습니다.
굶주림 속에 열차의 석탄을 훔치다 다리를 잃고, 모진 고문 끝에 탈북한 사연을 트럼프 대통령이 직접 소개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지성호 씨의 사연은 자유롭게 살고 싶은 모든 사람의 갈망을 증언하고 있습니다."]
북한에 억류됐다 풀려난 뒤 숨진 웜비어의 가족도 소개하며, 북한 정권의 잔학함을 비난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북의 핵미사일이 곧 미 본토를 위협할 수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북한의 미 본토 위협을) 막기 위해 최대의 압박 작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화염과 분노 식의 강경한 수사는 없었지만, 최대의 대북 압박을 지속할 것임을 분명히했습니다.
이밖에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시간을 경제에 할애했습니다.
안으론 대규모 인프라 투자를 선언했고, 밖으론 미국 우선주의 무역정책을 공언했습니다.
[트럼프/미 대통령 : "나쁜 무역협정을 고치고 새로운 좋은 협정을 맺을 것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특히 미국의 지적재산을 지키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중국을 겨냥한 얘깁니다.
북한 문제에서도 무역에서도 중국을 강하게 압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박유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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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유한 기자 han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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