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신문 “美, 핵전쟁 준비…흉악한 계책 실행 단계” 주장
입력 2018.02.01 (13:40)
수정 2018.02.01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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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1일) "미국은 조선반도(한반도)에서 핵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불의적인 선제타격으로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고 전면전쟁으로 확대하려는 미국의 흉악한 계책은 실행단계에 들어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날 '오판으로 차례질(돌아갈) 것은 종국적 멸망이다'라는 제목의 개인필명 논평에서 "지금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앞둔 때이다.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날아야 할 조선반도에 미국은 핵전쟁의 구름을 몰아옴으로써 저들이야말로 이 지구 상에 존재하지 말아야 할 평화의 극악한 원수, 전쟁 미치광이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면서 이같이 미국을 비난했다.
신문은 "전 세계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북과 남 사이의 회담을 환영하고 있는 때에 미국은 그와 배치되게 조선반도 지역으로 대규모 무력을 이동시키고 있다"며 최근 마이크 폼페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대북 강경 발언도 거론했다.
아울러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 당국은 북과 남이 마주앉아 평화의 장을 여는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에 맞추어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 핵 항공모함 타격단을 비롯한 전략 자산들을 끌어들이려는 미국의 범죄적 책동에 맞장구를 치며 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신문은 이날 '오판으로 차례질(돌아갈) 것은 종국적 멸망이다'라는 제목의 개인필명 논평에서 "지금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앞둔 때이다.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날아야 할 조선반도에 미국은 핵전쟁의 구름을 몰아옴으로써 저들이야말로 이 지구 상에 존재하지 말아야 할 평화의 극악한 원수, 전쟁 미치광이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면서 이같이 미국을 비난했다.
신문은 "전 세계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북과 남 사이의 회담을 환영하고 있는 때에 미국은 그와 배치되게 조선반도 지역으로 대규모 무력을 이동시키고 있다"며 최근 마이크 폼페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대북 강경 발언도 거론했다.
아울러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 당국은 북과 남이 마주앉아 평화의 장을 여는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에 맞추어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 핵 항공모함 타격단을 비롯한 전략 자산들을 끌어들이려는 미국의 범죄적 책동에 맞장구를 치며 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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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2-01 13:45:24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오늘(1일) "미국은 조선반도(한반도)에서 핵전쟁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불의적인 선제타격으로 침략전쟁의 도화선에 불을 달고 전면전쟁으로 확대하려는 미국의 흉악한 계책은 실행단계에 들어서고 있다"고 주장했다.
신문은 이날 '오판으로 차례질(돌아갈) 것은 종국적 멸망이다'라는 제목의 개인필명 논평에서 "지금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앞둔 때이다.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날아야 할 조선반도에 미국은 핵전쟁의 구름을 몰아옴으로써 저들이야말로 이 지구 상에 존재하지 말아야 할 평화의 극악한 원수, 전쟁 미치광이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면서 이같이 미국을 비난했다.
신문은 "전 세계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북과 남 사이의 회담을 환영하고 있는 때에 미국은 그와 배치되게 조선반도 지역으로 대규모 무력을 이동시키고 있다"며 최근 마이크 폼페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대북 강경 발언도 거론했다.
아울러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 당국은 북과 남이 마주앉아 평화의 장을 여는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에 맞추어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 핵 항공모함 타격단을 비롯한 전략 자산들을 끌어들이려는 미국의 범죄적 책동에 맞장구를 치며 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신문은 이날 '오판으로 차례질(돌아갈) 것은 종국적 멸망이다'라는 제목의 개인필명 논평에서 "지금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를 앞둔 때이다.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날아야 할 조선반도에 미국은 핵전쟁의 구름을 몰아옴으로써 저들이야말로 이 지구 상에 존재하지 말아야 할 평화의 극악한 원수, 전쟁 미치광이라는 것을 스스로 드러내놓았다"면서 이같이 미국을 비난했다.
신문은 "전 세계가 겨울철올림픽경기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북과 남 사이의 회담을 환영하고 있는 때에 미국은 그와 배치되게 조선반도 지역으로 대규모 무력을 이동시키고 있다"며 최근 마이크 폼페오 미 중앙정보국(CIA) 국장과 제임스 매티스 미 국방장관의 대북 강경 발언도 거론했다.
아울러 북한의 대남선전매체 '우리민족끼리'는 "남조선 당국은 북과 남이 마주앉아 평화의 장을 여는 겨울철 올림픽 경기대회에 맞추어 남조선과 그 주변수역에 핵 항공모함 타격단을 비롯한 전략 자산들을 끌어들이려는 미국의 범죄적 책동에 맞장구를 치며 정세를 고의적으로 격화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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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원 기자 sungwon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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