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여객기 객실에서 ‘펑’…혼비백산

입력 2018.02.01 (22:51) 수정 2018.02.01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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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러시아 여객기 객실에서 착륙 도중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혼비백산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가전기기 충전기가 폭발한 사고로 추정됩니다.

공항에 막 착륙한 여객기 객실입니다.

좌석 쪽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고, 객실은 뿌연 연기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승객들이 물병을 모아서 꺼보려 하지만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비행기가 활주로에 막 닿는 순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고 합니다.

다행히 승무원이 소화기로 진압했고 승객들은 출구와 비상 슬라이드를 이용해 전원 탈출했습니다.

현장에선 완전히 타버린 이동식 충전기가 발견됐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중국 국적의 승객이 소유한 충전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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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1 22:58:24
    • 수정2018-02-01 23: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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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브리핑입니다.

러시아 여객기 객실에서 착륙 도중 화재가 발생해, 승객들이 혼비백산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가전기기 충전기가 폭발한 사고로 추정됩니다.

공항에 막 착륙한 여객기 객실입니다.

좌석 쪽에서 불이 활활 타오르고 있고, 객실은 뿌연 연기로 가득 메워졌습니다.

승객들이 물병을 모아서 꺼보려 하지만 불길이 좀처럼 잡히지 않습니다.

비행기가 활주로에 막 닿는 순간 펑 하는 소리와 함께 불이 났다고 합니다.

다행히 승무원이 소화기로 진압했고 승객들은 출구와 비상 슬라이드를 이용해 전원 탈출했습니다.

현장에선 완전히 타버린 이동식 충전기가 발견됐습니다.

러시아 당국은 중국 국적의 승객이 소유한 충전기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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