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북 열병식 자주 해온 일…어떤 위협에도 대응”

입력 2018.02.02 (07:55) 수정 2018.02.0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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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방부 데이나 화이트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오는 8일로 예고한 군 열병식과 관련해 "북한은 열병식을 자주 했다"고 말했다.

화이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열병식이 미국을 위협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다"며 미군의 굳건한 방어 능력을 강조했다.

북한 열병식 자체가 미국에 위협인지 즉답하지 않았으나, 설령 어떠한 위협의 소지가 있더라도 미군은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화이트 대변인은 또 "남북 대화는 고무적이며, 우리도 격려하고 있다"며 "한미 관계는 지금보다 더 긴밀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더 많은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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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 국방부 “북 열병식 자주 해온 일…어떤 위협에도 대응”
    • 입력 2018-02-02 07:55:00
    • 수정2018-02-02 07:58:52
    국제
미국 국방부 데이나 화이트 대변인은 1일(현지시간) 북한이 평창 동계올림픽 개막 하루 전인 오는 8일로 예고한 군 열병식과 관련해 "북한은 열병식을 자주 했다"고 말했다.

화이트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북한의 열병식이 미국을 위협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대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는 미국과 동맹국들에 대한 어떠한 위협에도 대응할 수 있다"며 미군의 굳건한 방어 능력을 강조했다.

북한 열병식 자체가 미국에 위협인지 즉답하지 않았으나, 설령 어떠한 위협의 소지가 있더라도 미군은 충분히 대응할 수 있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화이트 대변인은 또 "남북 대화는 고무적이며, 우리도 격려하고 있다"며 "한미 관계는 지금보다 더 긴밀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우리는 더 많은 진전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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