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서체 ‘경기천년체’,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수상

입력 2018.02.02 (09:50) 수정 2018.02.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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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는 지난해 자체 개발해 보급 중인 글씨체 '경기천년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 커뮤니케이션(타이포그라피)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65년 역사를 가진 iF 디자인 어워드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기관인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에서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현대자동차, KT 등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서체로 이 상을 받은 적은 있으나 공공기관이 수상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어워드에는 54개국에서 6천400개 이상의 작품을 출품했다.

경기도는 경기천년체가 지역적, 민족적 특성을 잘 반영하면서도 세계적으로도 공감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기천년체는 10개월의 개발작업 끝에 지난해 4월 발표됐으며, 현재 무료 보급 중이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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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2 09:50:31
    • 수정2018-02-02 10:18:10
    사회
경기도는 지난해 자체 개발해 보급 중인 글씨체 '경기천년체'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 커뮤니케이션(타이포그라피) 부문에서 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65년 역사를 가진 iF 디자인 어워드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디자인 기관인 독일 'iF 인터내셔널 포럼 디자인'에서 매년 수여하는 상으로,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최고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고 전했다.

국내에서 현대자동차, KT 등 기업들이 자체 개발한 서체로 이 상을 받은 적은 있으나 공공기관이 수상한 것은 경기도가 처음이라고 덧붙였다. 올해 어워드에는 54개국에서 6천400개 이상의 작품을 출품했다.

경기도는 경기천년체가 지역적, 민족적 특성을 잘 반영하면서도 세계적으로도 공감될 수 있는 디자인 요소를 잘 표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경기천년체는 10개월의 개발작업 끝에 지난해 4월 발표됐으며, 현재 무료 보급 중이다.

[사진출처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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