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원식 “여야 합의 안 되면 與 단독 개헌안 발의도 검토”

입력 2018.02.02 (10:46) 수정 2018.02.02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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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일(오늘) 여야 간 개헌안 합의가 불발되면 민주당 단독개헌안 발의를 추진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여야 합의가 안 되면 여당 단독 개헌안을 발의할 것이냐'는 물음에 "저희는 해야 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우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2월 말까지 개헌안을 내놓겠다고 했다. 한국당이 개헌안을 내놓는 시기가 아니고, 여야가 합의안을 내놓아야 하는 시기가 2월 말"이라며 한국당이 2월 중순까지는 개헌안을 확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헌의 핵심인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해 '민주당이 4년 대통령 중임제를 선호하지 않느냐'는 질문엔 "대개 의견 분포를 보면 그런 의견(4년 중임제)이 많다"면서 "오늘 (의총에서) 토론을 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대통령이 권력구조 개편을 미룰 수 있다고 한 것은 권력구조에 대한 여야의 이견이 커서 합의가 안 되면 개헌 일정이 늦어질 것을 우려해서 한 말씀"이라며 "'권력구조 개편이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고, '뒤로 미루자'는 얘기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도 개헌 발의권을 갖고 있다. 국회가 제대로 안 하면 그럴 수도 있다"며 "그렇게까지 가지 말고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국회가 (합의된 개헌안을) 발의하자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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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2 10:46:50
    • 수정2018-02-02 11:47:06
    정치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2일(오늘) 여야 간 개헌안 합의가 불발되면 민주당 단독개헌안 발의를 추진할 수도 있다는 뜻을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한 라디오 프로그램 인터뷰에서 '여야 합의가 안 되면 여당 단독 개헌안을 발의할 것이냐'는 물음에 "저희는 해야 한다고 본다"고 답했다.

우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이 2월 말까지 개헌안을 내놓겠다고 했다. 한국당이 개헌안을 내놓는 시기가 아니고, 여야가 합의안을 내놓아야 하는 시기가 2월 말"이라며 한국당이 2월 중순까지는 개헌안을 확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개헌의 핵심인 권력구조 개편과 관련해 '민주당이 4년 대통령 중임제를 선호하지 않느냐'는 질문엔 "대개 의견 분포를 보면 그런 의견(4년 중임제)이 많다"면서 "오늘 (의총에서) 토론을 해봐야 한다"고 답했다.

우 원내대표는 또 "대통령이 권력구조 개편을 미룰 수 있다고 한 것은 권력구조에 대한 여야의 이견이 커서 합의가 안 되면 개헌 일정이 늦어질 것을 우려해서 한 말씀"이라며 "'권력구조 개편이 중요하지 않다'는 얘기는 아니고, '뒤로 미루자'는 얘기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대통령도 개헌 발의권을 갖고 있다. 국회가 제대로 안 하면 그럴 수도 있다"며 "그렇게까지 가지 말고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하고 국회가 (합의된 개헌안을) 발의하자고 하는 것"이라고 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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