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外人·기관 ‘팔자’에 43p 급락…2,525.39
입력 2018.02.02 (16:34)
수정 2018.02.02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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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43포인트 넘게 떨어지며 2,520대까지 물러났다.
코스닥도 외국인의 '팔자'에 밀려 900선을 지키지 못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날보다 43.15포인트(1.68%) 떨어진 2,525.39에 장을 마쳤다.
하루 낙폭으로는 2016년 11월 9일(45포인트) 이후 근 15개월 만에 최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2.55포인트(0.10%) 내린 2,565.99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밀려 2,530선까지 내주고서 횡보 흐름을 이어갔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국내외 증권사들의 잇단 목표가 하향 조정의 여파로 4% 넘게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간밤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며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낸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3포인트(0.96%) 내린 899.4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3.26포인트(0.36%) 오른 911.46으로 개장한 뒤 우하향곡선을 그리며 이내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후에도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 흐름을 이어간 끝에 결국 6거래일 만에 900선을 내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7.8원 오른 1,079.7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코스닥도 외국인의 '팔자'에 밀려 900선을 지키지 못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날보다 43.15포인트(1.68%) 떨어진 2,525.39에 장을 마쳤다.
하루 낙폭으로는 2016년 11월 9일(45포인트) 이후 근 15개월 만에 최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2.55포인트(0.10%) 내린 2,565.99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밀려 2,530선까지 내주고서 횡보 흐름을 이어갔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국내외 증권사들의 잇단 목표가 하향 조정의 여파로 4% 넘게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간밤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며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낸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3포인트(0.96%) 내린 899.4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3.26포인트(0.36%) 오른 911.46으로 개장한 뒤 우하향곡선을 그리며 이내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후에도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 흐름을 이어간 끝에 결국 6거래일 만에 900선을 내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7.8원 오른 1,079.7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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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2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밀려 43포인트 넘게 떨어지며 2,520대까지 물러났다.
코스닥도 외국인의 '팔자'에 밀려 900선을 지키지 못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날보다 43.15포인트(1.68%) 떨어진 2,525.39에 장을 마쳤다.
하루 낙폭으로는 2016년 11월 9일(45포인트) 이후 근 15개월 만에 최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2.55포인트(0.10%) 내린 2,565.99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밀려 2,530선까지 내주고서 횡보 흐름을 이어갔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국내외 증권사들의 잇단 목표가 하향 조정의 여파로 4% 넘게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간밤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며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낸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3포인트(0.96%) 내린 899.4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3.26포인트(0.36%) 오른 911.46으로 개장한 뒤 우하향곡선을 그리며 이내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후에도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 흐름을 이어간 끝에 결국 6거래일 만에 900선을 내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7.8원 오른 1,079.7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코스닥도 외국인의 '팔자'에 밀려 900선을 지키지 못했다.
이날 오전 코스피는 전날보다 43.15포인트(1.68%) 떨어진 2,525.39에 장을 마쳤다.
하루 낙폭으로는 2016년 11월 9일(45포인트) 이후 근 15개월 만에 최대치다.
지수는 전장보다 2.55포인트(0.10%) 내린 2,565.99로 출발한 뒤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도세에 밀려 2,530선까지 내주고서 횡보 흐름을 이어갔다.
'대장주' 삼성전자가 국내외 증권사들의 잇단 목표가 하향 조정의 여파로 4% 넘게 떨어지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간밤 미국 장기 국채 금리가 상승세를 보이며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혼조세를 나타낸 것도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8.73포인트(0.96%) 내린 899.47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날보다 3.26포인트(0.36%) 오른 911.46으로 개장한 뒤 우하향곡선을 그리며 이내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후에도 외국인의 매도세에 밀리며 하락 흐름을 이어간 끝에 결국 6거래일 만에 900선을 내줬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달러당 7.8원 오른 1,079.7원에 거래를 마쳤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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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기자 hkki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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