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날씨] 케이프타운 ‘데이 제로’

입력 2018.02.05 (10:57) 수정 2018.02.05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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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이 말라버린 대도시라는 오명을 쓴 케이프타운은 사상 초유의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 100년 내 전례없는 이 가뭄이 나타난 이유는 지구 온난화 등 기상 이변으로 강수량이 급감한데다가, 습기를 머금고 비를 몰고 오던 겨울 서풍이 자취마저 감추었기 때문인데요.

이 상태라면 물 공급을 완전 중단하는 '데이 제로' 까지 치닫게 됩니다.

데이 제로가 되면 케이프타운 400만 시민은 오직 200곳의 배급소에서 물을 떠다와서 생활해야한다고 합니다.

케이프 타운은 오늘도 맑은 가운데 기온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륙별 날씨입니다.

평양과 서울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각각 영하 7도, 영하 6도로 춥겠습니다.

싱가포르는 바람이 불겠습니다.

뉴델리는 흐린 가운데 기온이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파리에서는 눈이 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워싱턴에서도 하늘은 맑겠지만, 낮기온이 1도로 꽤 춥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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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날씨] 케이프타운 ‘데이 제로’
    • 입력 2018-02-05 10:39:54
    • 수정2018-02-05 11:01:45
    지구촌뉴스
물이 말라버린 대도시라는 오명을 쓴 케이프타운은 사상 초유의 물 부족 사태를 겪고 있습니다.

최근 100년 내 전례없는 이 가뭄이 나타난 이유는 지구 온난화 등 기상 이변으로 강수량이 급감한데다가, 습기를 머금고 비를 몰고 오던 겨울 서풍이 자취마저 감추었기 때문인데요.

이 상태라면 물 공급을 완전 중단하는 '데이 제로' 까지 치닫게 됩니다.

데이 제로가 되면 케이프타운 400만 시민은 오직 200곳의 배급소에서 물을 떠다와서 생활해야한다고 합니다.

케이프 타운은 오늘도 맑은 가운데 기온은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대륙별 날씨입니다.

평양과 서울은 맑은 하늘이 드러나 있습니다.

다만, 낮 기온이 각각 영하 7도, 영하 6도로 춥겠습니다.

싱가포르는 바람이 불겠습니다.

뉴델리는 흐린 가운데 기온이 어제보다 낮겠습니다.

파리에서는 눈이 오면서 기온이 뚝 떨어지겠습니다.

워싱턴에서도 하늘은 맑겠지만, 낮기온이 1도로 꽤 춥겠습니다.

지구촌 날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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