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장사씨름대회 염원준, 백두장사 올라
입력 2002.09.20 (21:00)
수정 2022.04.3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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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민속 명절 한가위를 맞아 열린 세라젬배 원주장사 씨름대회에서 강원도 출신인 LG의 염원준이 백두장사에 올랐습니다.
원주에서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염원준이 한가위 백두급 모래판을 호령했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올 시즌 이미 두 차례 백두봉을 차지한 현대 이태현.
염원준이 초반부터 줄곧 파상공세로 이태현을 몰아붙입니다.
팽팽한 접전은 세째판에서 마침내 우열이 갈립니다.
염원준의 밭다리 되치기승.
승기를 잡은 염원준은 넷째판에서 번개같은 빗장걸이로 승부를 마무리합니다.
⊙염원준(LG/백두장사): 강원도민 여러분들이 고초를 겪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해서 수해를 잠시라도 잊게끔 제가 하려고 열심히 했습니다.
⊙차경만(LG 감독): 고향이고 이쪽 고등학교 출신이다 보니까 상당히 체력훈련, 실질훈련을 상당히 강도 있게 했습니다.
그게 아마 주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로써 염원준은 지난해 11월 함양대회 이후 10개월 만이자 통산 두번째 백두급 정상을 되찾는 감격을 안았습니다.
특히 강원도 평창 출신인 염원준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한가위 명절을 맞아 민속씨름을 구경나온 고향 팬들을 더욱 즐겁게 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원주에서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염원준이 한가위 백두급 모래판을 호령했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올 시즌 이미 두 차례 백두봉을 차지한 현대 이태현.
염원준이 초반부터 줄곧 파상공세로 이태현을 몰아붙입니다.
팽팽한 접전은 세째판에서 마침내 우열이 갈립니다.
염원준의 밭다리 되치기승.
승기를 잡은 염원준은 넷째판에서 번개같은 빗장걸이로 승부를 마무리합니다.
⊙염원준(LG/백두장사): 강원도민 여러분들이 고초를 겪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해서 수해를 잠시라도 잊게끔 제가 하려고 열심히 했습니다.
⊙차경만(LG 감독): 고향이고 이쪽 고등학교 출신이다 보니까 상당히 체력훈련, 실질훈련을 상당히 강도 있게 했습니다.
그게 아마 주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로써 염원준은 지난해 11월 함양대회 이후 10개월 만이자 통산 두번째 백두급 정상을 되찾는 감격을 안았습니다.
특히 강원도 평창 출신인 염원준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한가위 명절을 맞아 민속씨름을 구경나온 고향 팬들을 더욱 즐겁게 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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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주장사씨름대회 염원준, 백두장사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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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2-04-30 11:13:00
⊙앵커: 민속 명절 한가위를 맞아 열린 세라젬배 원주장사 씨름대회에서 강원도 출신인 LG의 염원준이 백두장사에 올랐습니다.
원주에서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염원준이 한가위 백두급 모래판을 호령했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올 시즌 이미 두 차례 백두봉을 차지한 현대 이태현.
염원준이 초반부터 줄곧 파상공세로 이태현을 몰아붙입니다.
팽팽한 접전은 세째판에서 마침내 우열이 갈립니다.
염원준의 밭다리 되치기승.
승기를 잡은 염원준은 넷째판에서 번개같은 빗장걸이로 승부를 마무리합니다.
⊙염원준(LG/백두장사): 강원도민 여러분들이 고초를 겪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해서 수해를 잠시라도 잊게끔 제가 하려고 열심히 했습니다.
⊙차경만(LG 감독): 고향이고 이쪽 고등학교 출신이다 보니까 상당히 체력훈련, 실질훈련을 상당히 강도 있게 했습니다.
그게 아마 주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로써 염원준은 지난해 11월 함양대회 이후 10개월 만이자 통산 두번째 백두급 정상을 되찾는 감격을 안았습니다.
특히 강원도 평창 출신인 염원준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한가위 명절을 맞아 민속씨름을 구경나온 고향 팬들을 더욱 즐겁게 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원주에서 배재성 기자입니다.
⊙기자: 염원준이 한가위 백두급 모래판을 호령했습니다.
결승전 상대는 올 시즌 이미 두 차례 백두봉을 차지한 현대 이태현.
염원준이 초반부터 줄곧 파상공세로 이태현을 몰아붙입니다.
팽팽한 접전은 세째판에서 마침내 우열이 갈립니다.
염원준의 밭다리 되치기승.
승기를 잡은 염원준은 넷째판에서 번개같은 빗장걸이로 승부를 마무리합니다.
⊙염원준(LG/백두장사): 강원도민 여러분들이 고초를 겪는데 제가 조금이라도 더 열심히 해서 수해를 잠시라도 잊게끔 제가 하려고 열심히 했습니다.
⊙차경만(LG 감독): 고향이고 이쪽 고등학교 출신이다 보니까 상당히 체력훈련, 실질훈련을 상당히 강도 있게 했습니다.
그게 아마 주요했다고 생각합니다.
⊙기자: 이로써 염원준은 지난해 11월 함양대회 이후 10개월 만이자 통산 두번째 백두급 정상을 되찾는 감격을 안았습니다.
특히 강원도 평창 출신인 염원준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함으로써 한가위 명절을 맞아 민속씨름을 구경나온 고향 팬들을 더욱 즐겁게 했습니다.
KBS뉴스 배재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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