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 국정원 불법 자금’ 박재완·장다사로 검찰 조사

입력 2018.02.07 (08:06) 수정 2018.02.0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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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에서 억대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 이들이 국정원에서 불법 자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로 들어간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5억 5천만 원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여기에 박 전 장관과 장 전 기획관이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금액이 추가되면 불법 자금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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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B 국정원 불법 자금’ 박재완·장다사로 검찰 조사
    • 입력 2018-02-07 08:07:36
    • 수정2018-02-07 08:4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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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에서 억대의 불법 자금을 받은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은 박재완 전 기획재정부 장관과 장다사로 전 청와대 총무기획관이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이명박 정부 초기인 2008년, 이들이 국정원에서 불법 자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은 이명박 정부 청와대로 들어간 국정원 특수활동비를 5억 5천만 원으로 추산하고 있는데, 여기에 박 전 장관과 장 전 기획관이 받은 것으로 의심되는 금액이 추가되면 불법 자금 규모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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