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밀수 용납 못 해”…불도저로 짓뭉개

입력 2018.02.07 (23:10) 수정 2018.02.07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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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당국이 밀수된 고급 승용차 30여 대를 중장비로 공개 폐차했습니다.

자동차 밀수 행위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고 합니다.

값비싼 수입 차들이 보닛이 열린 채 늘어서 있습니다.

불도저가 그 위를 밀고 지나가자 휴짓조각처럼 구겨집니다.

1억 원을 호가하는 차도 있는데요.

모두 해외에서 불법으로 들여온 것들입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 "수없이 되풀이되어온 자동차 밀수, 더 이상은 안 됩니다."]

필리핀 당국은 세관과 수입업자의 유착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밀수 사실이 적발되면 가차 없이 폐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개 폐차된 차는 모두 30대, 우리 돈 13억 원어치에 달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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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07 23:11:32
    • 수정2018-02-07 23:3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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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당국이 밀수된 고급 승용차 30여 대를 중장비로 공개 폐차했습니다.

자동차 밀수 행위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고 합니다.

값비싼 수입 차들이 보닛이 열린 채 늘어서 있습니다.

불도저가 그 위를 밀고 지나가자 휴짓조각처럼 구겨집니다.

1억 원을 호가하는 차도 있는데요.

모두 해외에서 불법으로 들여온 것들입니다.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 : "수없이 되풀이되어온 자동차 밀수, 더 이상은 안 됩니다."]

필리핀 당국은 세관과 수입업자의 유착에 대한 강력한 경고라며 밀수 사실이 적발되면 가차 없이 폐차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공개 폐차된 차는 모두 30대, 우리 돈 13억 원어치에 달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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