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김용대, 3연속 한라장사

입력 2002.09.21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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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현대의 김용대가 원주 장사씨름대회에서 백전노장 김선창을 꺾고 3개대회 연속 한라장사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보도에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라급의 최강자는 역시 김용대였습니다.
남동우와의 8강전.
완전히 넘어간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되치기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김용대만이 할 수 있는 허리기술과 힘은 4강전에서도 또 한 번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마지막 결승 상대는 백전노장 김선창.
그러나 노련한 김선창도 김용대의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김용대는 허를 찌르는 안다리기술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후 승부수는 주특기인 들배지기였습니다. 김용대는 들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며 3:0으로 한가위 꽃가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통산 9번째이자 지난 올스타전 이후 3개대회 연속 한라장사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김용대(현대/한라장사): 추석을 맞이해서 이번에 이렇게 큰 시합이 열렸는데 일단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고 이번에 9번째 장사를 했는데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김선창 선수 12번 기록을꼭 깨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내일은 단체전과 원주장사 예선전이 펼쳐집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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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 김용대, 3연속 한라장사
    • 입력 2002-09-21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현대의 김용대가 원주 장사씨름대회에서 백전노장 김선창을 꺾고 3개대회 연속 한라장사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보도에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한라급의 최강자는 역시 김용대였습니다. 남동우와의 8강전. 완전히 넘어간 상황에서 예상치 못한 되치기로 승리를 따냈습니다. 김용대만이 할 수 있는 허리기술과 힘은 4강전에서도 또 한 번 위력을 발휘했습니다. 마지막 결승 상대는 백전노장 김선창. 그러나 노련한 김선창도 김용대의 적수가 되지 못했습니다. 김용대는 허를 찌르는 안다리기술로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이후 승부수는 주특기인 들배지기였습니다. 김용대는 들배지기로 내리 두 판을 따내며 3:0으로 한가위 꽃가마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통산 9번째이자 지난 올스타전 이후 3개대회 연속 한라장사 타이틀을 차지했습니다. ⊙김용대(현대/한라장사): 추석을 맞이해서 이번에 이렇게 큰 시합이 열렸는데 일단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고 이번에 9번째 장사를 했는데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김선창 선수 12번 기록을꼭 깨도록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내일은 단체전과 원주장사 예선전이 펼쳐집니다. KBS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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