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 ‘역대 최대’…최저임금 인상 여파?
입력 2018.02.12 (12:38)
수정 2018.02.12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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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최저임금 영향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에 실업급여를 새로 신청한 사람이 급격히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5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3만 7천 명 증가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9% 늘어났지만, 취업자 수는 14% 증가에 그쳤습니다.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와 증가율은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3년 이래 최고치입니다.
고용부는 설 연휴 기간이 포함된 지난해 1월과 달리 올해는 실업급여 신청 일수가 늘었고, 건설과 조선·자동차 산업 침체의 영향이 크다며,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라고 판단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업종의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줄어, 10개월 연속 20%대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조업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 명이 줄었습니다.
올해 1월 전체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증가한 1,280만 8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최저임금 영향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에 실업급여를 새로 신청한 사람이 급격히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5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3만 7천 명 증가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9% 늘어났지만, 취업자 수는 14% 증가에 그쳤습니다.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와 증가율은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3년 이래 최고치입니다.
고용부는 설 연휴 기간이 포함된 지난해 1월과 달리 올해는 실업급여 신청 일수가 늘었고, 건설과 조선·자동차 산업 침체의 영향이 크다며,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라고 판단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업종의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줄어, 10개월 연속 20%대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조업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 명이 줄었습니다.
올해 1월 전체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증가한 1,280만 8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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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월 실업급여 신규 신청 ‘역대 최대’…최저임금 인상 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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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2-12 12:42:54
[앵커]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최저임금 영향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에 실업급여를 새로 신청한 사람이 급격히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5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3만 7천 명 증가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9% 늘어났지만, 취업자 수는 14% 증가에 그쳤습니다.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와 증가율은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3년 이래 최고치입니다.
고용부는 설 연휴 기간이 포함된 지난해 1월과 달리 올해는 실업급여 신청 일수가 늘었고, 건설과 조선·자동차 산업 침체의 영향이 크다며,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라고 판단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업종의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줄어, 10개월 연속 20%대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조업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 명이 줄었습니다.
올해 1월 전체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증가한 1,280만 8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최저임금이 오르면서 일자리가 줄어들 수 있다는 우려가 현실화됐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정부는 최저임금 영향으로 보기에는 아직 이르다는 입장입니다.
김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달에 실업급여를 새로 신청한 사람이 급격히 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1월 노동시장 동향'에 따르면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15만 2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2%, 3만 7천 명 증가했습니다.
실업자 수는 19% 늘어났지만, 취업자 수는 14% 증가에 그쳤습니다.
지난달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 수와 증가율은 관련 통계가 작성되기 시작한 2013년 이래 최고치입니다.
고용부는 설 연휴 기간이 포함된 지난해 1월과 달리 올해는 실업급여 신청 일수가 늘었고, 건설과 조선·자동차 산업 침체의 영향이 크다며, 최저임금 인상 때문이라고 판단하는 건 시기상조라고 밝혔습니다.
구조조정이 진행 중인 조선업종의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 줄어, 10개월 연속 20%대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제조업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천 명이 줄었습니다.
올해 1월 전체 취업자 수는 지난해 같은 달보다 2% 증가한 1,280만 8천 명을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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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 기자 peace100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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