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폐 이식’ 후 첫 호흡…기적의 그 순간!

입력 2018.02.13 (06:52) 수정 2018.02.13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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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들이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여성의 몸에서 호스 장치들을 조심스럽게 떼어냅니다.

잠시 긴장하던 여성!

천천히 숨을 내쉬자마자 눈을 크게 뜨며 세상에서 가장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사실은 그녀는 '낭포성 섬유증'이라는 유전 질환으로 심각한 폐 손상과 호흡 부전을 앓고 있었는데요.

넉 달 전, 기적적으로 폐 이식수술에 성공해 처음으로 스스로 호흡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포착한 겁니다.

자연스럽게 산소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자신의 호흡에 무척이나 감격스러워하는 여성!

그녀의 남편은 이 영상을 통해 장기 기증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것이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알아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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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2-13 06:51:47
    • 수정2018-02-13 07: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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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진들이 병실 침대에 누워있는 여성의 몸에서 호스 장치들을 조심스럽게 떼어냅니다.

잠시 긴장하던 여성!

천천히 숨을 내쉬자마자 눈을 크게 뜨며 세상에서 가장 놀란 표정을 짓습니다.

사실은 그녀는 '낭포성 섬유증'이라는 유전 질환으로 심각한 폐 손상과 호흡 부전을 앓고 있었는데요.

넉 달 전, 기적적으로 폐 이식수술에 성공해 처음으로 스스로 호흡하는 감동적인 순간을 포착한 겁니다.

자연스럽게 산소를 들이마시고 내쉬는 자신의 호흡에 무척이나 감격스러워하는 여성!

그녀의 남편은 이 영상을 통해 장기 기증이 얼마나 중요한지, 이것이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바꿀 수 있는지 알아주길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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