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순실 중형, 정유라 운명은?…“기소 여부 검토 중”
입력 2018.02.13 (21:13)
수정 2018.02.13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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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1심에서 최순실 씨에게 중형이 선고되면서, 딸 정유라 씨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화여대 학사 비리와, 해외 도피 중 저지른 외국환관리법 위반혐의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유라 씨는 지난해 5월 귀국했습니다.
해외 도피 생활 끝에 덴마크에서 체포된 뒤 강제송환됐습니다.
[정유라/2017년 5월 : "제가 모든 특혜를 받았다고 하는데 사실 아는 사실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화여대 학사비리 등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두 번이나 구속영장이 기각됩니다.
정 씨가 태도를 바꾼 건 지난해 7월부터입니다.
한밤중에 집을 나선 정 씨는 결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부회장과 어머니 최순실 씨에 대해 증언을 하면서 특검 도우미로 통했습니다.
최 씨 측 변호인이 살모사라는 극단적인 비난을 퍼부을 정도로 최 씨에게 불리한 증언이었습니다.
정 씨는 현재 유일하게 사법처리 절차를 밟지 않고 있는 국정농단 연루자로 남아있습니다.
검찰은 정 씨에 대해 크게 2가지 혐의를 두고 있습니다.
해외 도피 과정에서의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는 덴마크 사법 당국과 기소 여부 등을 협의해야 합니다.
이대 학사 비리와 관련해서는 이대 임직원들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 씨의 개입 정도를 판단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1심에서 최순실 씨에게 중형이 선고되면서, 딸 정유라 씨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화여대 학사 비리와, 해외 도피 중 저지른 외국환관리법 위반혐의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유라 씨는 지난해 5월 귀국했습니다.
해외 도피 생활 끝에 덴마크에서 체포된 뒤 강제송환됐습니다.
[정유라/2017년 5월 : "제가 모든 특혜를 받았다고 하는데 사실 아는 사실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화여대 학사비리 등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두 번이나 구속영장이 기각됩니다.
정 씨가 태도를 바꾼 건 지난해 7월부터입니다.
한밤중에 집을 나선 정 씨는 결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부회장과 어머니 최순실 씨에 대해 증언을 하면서 특검 도우미로 통했습니다.
최 씨 측 변호인이 살모사라는 극단적인 비난을 퍼부을 정도로 최 씨에게 불리한 증언이었습니다.
정 씨는 현재 유일하게 사법처리 절차를 밟지 않고 있는 국정농단 연루자로 남아있습니다.
검찰은 정 씨에 대해 크게 2가지 혐의를 두고 있습니다.
해외 도피 과정에서의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는 덴마크 사법 당국과 기소 여부 등을 협의해야 합니다.
이대 학사 비리와 관련해서는 이대 임직원들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 씨의 개입 정도를 판단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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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심에서 최순실 씨에게 중형이 선고되면서, 딸 정유라 씨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화여대 학사 비리와, 해외 도피 중 저지른 외국환관리법 위반혐의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유라 씨는 지난해 5월 귀국했습니다.
해외 도피 생활 끝에 덴마크에서 체포된 뒤 강제송환됐습니다.
[정유라/2017년 5월 : "제가 모든 특혜를 받았다고 하는데 사실 아는 사실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화여대 학사비리 등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두 번이나 구속영장이 기각됩니다.
정 씨가 태도를 바꾼 건 지난해 7월부터입니다.
한밤중에 집을 나선 정 씨는 결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부회장과 어머니 최순실 씨에 대해 증언을 하면서 특검 도우미로 통했습니다.
최 씨 측 변호인이 살모사라는 극단적인 비난을 퍼부을 정도로 최 씨에게 불리한 증언이었습니다.
정 씨는 현재 유일하게 사법처리 절차를 밟지 않고 있는 국정농단 연루자로 남아있습니다.
검찰은 정 씨에 대해 크게 2가지 혐의를 두고 있습니다.
해외 도피 과정에서의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는 덴마크 사법 당국과 기소 여부 등을 협의해야 합니다.
이대 학사 비리와 관련해서는 이대 임직원들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 씨의 개입 정도를 판단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1심에서 최순실 씨에게 중형이 선고되면서, 딸 정유라 씨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검찰은 이화여대 학사 비리와, 해외 도피 중 저지른 외국환관리법 위반혐의를 살펴보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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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라 씨는 지난해 5월 귀국했습니다.
해외 도피 생활 끝에 덴마크에서 체포된 뒤 강제송환됐습니다.
[정유라/2017년 5월 : "제가 모든 특혜를 받았다고 하는데 사실 아는 사실이 별로 없기 때문에..."]
이화여대 학사비리 등 혐의로 조사를 받았지만 두 번이나 구속영장이 기각됩니다.
정 씨가 태도를 바꾼 건 지난해 7월부터입니다.
한밤중에 집을 나선 정 씨는 결국,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습니다.
이 부회장과 어머니 최순실 씨에 대해 증언을 하면서 특검 도우미로 통했습니다.
최 씨 측 변호인이 살모사라는 극단적인 비난을 퍼부을 정도로 최 씨에게 불리한 증언이었습니다.
정 씨는 현재 유일하게 사법처리 절차를 밟지 않고 있는 국정농단 연루자로 남아있습니다.
검찰은 정 씨에 대해 크게 2가지 혐의를 두고 있습니다.
해외 도피 과정에서의 외국환관리법 위반 혐의는 덴마크 사법 당국과 기소 여부 등을 협의해야 합니다.
이대 학사 비리와 관련해서는 이대 임직원들에 대한 대법원 상고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정 씨의 개입 정도를 판단해 기소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김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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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훈 기자 standb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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