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입력 2018.02.13 (21:31) 수정 2018.02.13 (2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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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여기서 바른미래당의 공동대표 두 분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두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축하드립니다.

진통 끝에 신당이 출범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의 초대 대표로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항을 한 가지씩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주선/바른미래당 공동 대표]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이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 참신한 인물을 전국적으로 출마시키기 위해서 영입 작업을 하는데 박차를 가하고요.

[유승민/바른미래당 공동 대표]

두 당이 합쳤기 때문에 당내 화합이 내부적으로 중요하고요.

그리고 바깥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과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여드려서 국민의 지지도를 빨리 끌어 올려서 6월 13일 지방선거 승리하느냐 저는 그게 유일한 목표입니다.

[앵커]

정치권 이슈 가운데 바른미래당은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에 특히 관심을 갖는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한다고 보십니까?

[박주선]

대통령 권력을 분산하고 대통령이 권력을 남용하고 사유화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화를 시켜야 된다고 생각되고요.

선거제도와 관련해서는 다당제가 실질적으로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중대선거구제 개편을 중점을 두고 그걸 저희 당론으로 정해서 추진하려고 합니다.

[앵커]

북한의 남북정상회담 제안을 놓고 정치권에서 견해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어떤 입장입니까?

[유승민]

핵 미사일 문제는 전혀 해결 못하고, 지금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무너뜨리고 또 그동안 아주 강력했던 한미 동맹을 무너뜨리는 그런 결과를 초래하는 남북정상회담이라면 그건 하지 않은 것보다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앵커]

네, 오늘(13일) 두분 말씀 감사합니다.

[유승민, 박주선]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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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른미래당 ‘박주선·유승민’ 공동대표에게 듣는다
    • 입력 2018-02-13 21:37:03
    • 수정2018-02-13 22: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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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그럼 여기서 바른미래당의 공동대표 두 분 모시고 말씀 나눠보겠습니다.

두 대표님 안녕하십니까?

축하드립니다.

진통 끝에 신당이 출범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의 초대 대표로서 가장 중점을 두고 있는 사항을 한 가지씩 말씀해 주시기 바랍니다.

[박주선/바른미래당 공동 대표]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이 승리를 거두기 위해서 참신한 인물을 전국적으로 출마시키기 위해서 영입 작업을 하는데 박차를 가하고요.

[유승민/바른미래당 공동 대표]

두 당이 합쳤기 때문에 당내 화합이 내부적으로 중요하고요.

그리고 바깥으로는 더불어민주당이나 자유한국당과 어떻게 다른 모습을 보여드려서 국민의 지지도를 빨리 끌어 올려서 6월 13일 지방선거 승리하느냐 저는 그게 유일한 목표입니다.

[앵커]

정치권 이슈 가운데 바른미래당은 개헌과 선거제도 개편에 특히 관심을 갖는 것 같은데, 어떤 내용이 담겨야 한다고 보십니까?

[박주선]

대통령 권력을 분산하고 대통령이 권력을 남용하고 사유화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화를 시켜야 된다고 생각되고요.

선거제도와 관련해서는 다당제가 실질적으로 유지 발전될 수 있도록 중대선거구제 개편을 중점을 두고 그걸 저희 당론으로 정해서 추진하려고 합니다.

[앵커]

북한의 남북정상회담 제안을 놓고 정치권에서 견해가 엇갈리고 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어떤 입장입니까?

[유승민]

핵 미사일 문제는 전혀 해결 못하고, 지금 북한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무너뜨리고 또 그동안 아주 강력했던 한미 동맹을 무너뜨리는 그런 결과를 초래하는 남북정상회담이라면 그건 하지 않은 것보다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앵커]

네, 오늘(13일) 두분 말씀 감사합니다.

[유승민, 박주선]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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