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반칙 규정 강화’에 실격…조심! 또 조심!
입력 2018.02.14 (21:33)
수정 2018.02.14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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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쇼트트랙 최강자 최민정이 500미터 결승에서 다른 선수를 건드리는 반칙으로 아쉽게 실격을 당했습니다.
최근 손을 쓰는 반칙에 대한 규정이 강화돼 남은 경기에서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민정의 실격으로 이어진 아쉬운 순간입니다.
추월을 시도한 최민정이 왼손을 짚으려다 킴 부탱의 무릎을 건드렸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부탱의 주행을 방해했다며 밀기 반칙이 선언되자 최민정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결과가 아쉬운 것은 아니고 (500미터) 준비를 너무 힘들게 해와서 그걸 생각하니 (아쉬웠어요.)"]
판정 논란이 끊이질 않는 쇼트트랙은 이번 시즌부터 추월할 때 손을 쓰는 반칙에 대한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실제로 '나쁜 손'으로 악명이 높은 중국 선수 다섯 명이 줄줄이 실격될 정도입니다.
바깥 쪽 코스 추월이 장기인 우리 선수들도 남은 경기에서 손 짚는 동작을 주의해야 합니다.
'가던 길을 마저 가자'는 메시지를 SNS에 올리며 마음을 추스린 최민정은 하루 만에 아픔을 털어낸듯 밝은 표정으로 회복 훈련에 나섰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남은 경기가) 정말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제는) 너무 즐겁게 경기했고, 아직 가야할 길이 더 있으니까..."
최민정은 오는 17일 천오백 미터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여자 쇼트트랙 최강자 최민정이 500미터 결승에서 다른 선수를 건드리는 반칙으로 아쉽게 실격을 당했습니다.
최근 손을 쓰는 반칙에 대한 규정이 강화돼 남은 경기에서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민정의 실격으로 이어진 아쉬운 순간입니다.
추월을 시도한 최민정이 왼손을 짚으려다 킴 부탱의 무릎을 건드렸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부탱의 주행을 방해했다며 밀기 반칙이 선언되자 최민정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결과가 아쉬운 것은 아니고 (500미터) 준비를 너무 힘들게 해와서 그걸 생각하니 (아쉬웠어요.)"]
판정 논란이 끊이질 않는 쇼트트랙은 이번 시즌부터 추월할 때 손을 쓰는 반칙에 대한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실제로 '나쁜 손'으로 악명이 높은 중국 선수 다섯 명이 줄줄이 실격될 정도입니다.
바깥 쪽 코스 추월이 장기인 우리 선수들도 남은 경기에서 손 짚는 동작을 주의해야 합니다.
'가던 길을 마저 가자'는 메시지를 SNS에 올리며 마음을 추스린 최민정은 하루 만에 아픔을 털어낸듯 밝은 표정으로 회복 훈련에 나섰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남은 경기가) 정말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제는) 너무 즐겁게 경기했고, 아직 가야할 길이 더 있으니까..."
최민정은 오는 17일 천오백 미터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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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 ‘반칙 규정 강화’에 실격…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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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14 21:38:29
- 수정2018-02-14 21:42:23
[앵커]
여자 쇼트트랙 최강자 최민정이 500미터 결승에서 다른 선수를 건드리는 반칙으로 아쉽게 실격을 당했습니다.
최근 손을 쓰는 반칙에 대한 규정이 강화돼 남은 경기에서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민정의 실격으로 이어진 아쉬운 순간입니다.
추월을 시도한 최민정이 왼손을 짚으려다 킴 부탱의 무릎을 건드렸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부탱의 주행을 방해했다며 밀기 반칙이 선언되자 최민정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결과가 아쉬운 것은 아니고 (500미터) 준비를 너무 힘들게 해와서 그걸 생각하니 (아쉬웠어요.)"]
판정 논란이 끊이질 않는 쇼트트랙은 이번 시즌부터 추월할 때 손을 쓰는 반칙에 대한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실제로 '나쁜 손'으로 악명이 높은 중국 선수 다섯 명이 줄줄이 실격될 정도입니다.
바깥 쪽 코스 추월이 장기인 우리 선수들도 남은 경기에서 손 짚는 동작을 주의해야 합니다.
'가던 길을 마저 가자'는 메시지를 SNS에 올리며 마음을 추스린 최민정은 하루 만에 아픔을 털어낸듯 밝은 표정으로 회복 훈련에 나섰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남은 경기가) 정말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제는) 너무 즐겁게 경기했고, 아직 가야할 길이 더 있으니까..."
최민정은 오는 17일 천오백 미터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여자 쇼트트랙 최강자 최민정이 500미터 결승에서 다른 선수를 건드리는 반칙으로 아쉽게 실격을 당했습니다.
최근 손을 쓰는 반칙에 대한 규정이 강화돼 남은 경기에서도 주의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최민정의 실격으로 이어진 아쉬운 순간입니다.
추월을 시도한 최민정이 왼손을 짚으려다 킴 부탱의 무릎을 건드렸다는 것이 이유였습니다.
부탱의 주행을 방해했다며 밀기 반칙이 선언되자 최민정은 안타까움에 눈물을 쏟아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결과가 아쉬운 것은 아니고 (500미터) 준비를 너무 힘들게 해와서 그걸 생각하니 (아쉬웠어요.)"]
판정 논란이 끊이질 않는 쇼트트랙은 이번 시즌부터 추월할 때 손을 쓰는 반칙에 대한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실제로 '나쁜 손'으로 악명이 높은 중국 선수 다섯 명이 줄줄이 실격될 정도입니다.
바깥 쪽 코스 추월이 장기인 우리 선수들도 남은 경기에서 손 짚는 동작을 주의해야 합니다.
'가던 길을 마저 가자'는 메시지를 SNS에 올리며 마음을 추스린 최민정은 하루 만에 아픔을 털어낸듯 밝은 표정으로 회복 훈련에 나섰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남은 경기가) 정말 재미있지 않을까 싶어요. (어제는) 너무 즐겁게 경기했고, 아직 가야할 길이 더 있으니까..."
최민정은 오는 17일 천오백 미터에서 다시 한 번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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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우 기자 bergkamp@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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