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컬링, 세계 1위 캐나다 제압…파란의 첫 승
입력 2018.02.16 (07:06)
수정 2018.02.1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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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랭킹 1위 캐나다를 물리쳤는데요,
친자매가 포함된 우리 대표팀은 완벽한 팀워크로 첫경기부터 세계 최강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최강 캐나다를 상대로 5엔드에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선공으로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스톤 두 개를 밀어내는 절묘한 샷으로 두 점을 올렸습니다.
[중계방송 : "이거 기가 막힌 샷이에요, 언제 또다시 리플레이돼서 나올만한 샷입니다."]
우리 대표팀의 안정적인 플레이에 세계랭킹 1위 캐나다는 당황한듯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9엔드 캐나다가 스톤을 가운데 넣어 쉽게 한 점을 올릴 기회.
그러나, 대량 득점을 노리고 승부수를 던졌지만, 오히려 우리에게 3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결국, 마지막 엔드에서 캐나다는 기권으로 패배를 인정했고, 우리나라는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습니다.
[김은정/여자 컬링 국가대표 :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캐나다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제 샷에 집중했고, 얼음에 최대한 빨리 적응하려고 노력했던 점이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세계 최강 캐나다를 제압한 데는 친자매가 포함된 우리 대표팀의 완벽한 팀워크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동생 김경애가 던지고, 언니 김영미가 쓸고, 친자매는 절묘한 호흡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김경애/여자 컬링 국가대표 : "처음에 들어갈 때 좀 긴장이 됐었는데 언니(김영미)가 호흡법을 알려 주면서 괜찮다고 얘기해줘서 좀 편안하게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대표팀은 일본과의 2차전에선 아쉽게 져 예선 첫날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랭킹 1위 캐나다를 물리쳤는데요,
친자매가 포함된 우리 대표팀은 완벽한 팀워크로 첫경기부터 세계 최강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최강 캐나다를 상대로 5엔드에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선공으로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스톤 두 개를 밀어내는 절묘한 샷으로 두 점을 올렸습니다.
[중계방송 : "이거 기가 막힌 샷이에요, 언제 또다시 리플레이돼서 나올만한 샷입니다."]
우리 대표팀의 안정적인 플레이에 세계랭킹 1위 캐나다는 당황한듯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9엔드 캐나다가 스톤을 가운데 넣어 쉽게 한 점을 올릴 기회.
그러나, 대량 득점을 노리고 승부수를 던졌지만, 오히려 우리에게 3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결국, 마지막 엔드에서 캐나다는 기권으로 패배를 인정했고, 우리나라는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습니다.
[김은정/여자 컬링 국가대표 :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캐나다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제 샷에 집중했고, 얼음에 최대한 빨리 적응하려고 노력했던 점이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세계 최강 캐나다를 제압한 데는 친자매가 포함된 우리 대표팀의 완벽한 팀워크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동생 김경애가 던지고, 언니 김영미가 쓸고, 친자매는 절묘한 호흡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김경애/여자 컬링 국가대표 : "처음에 들어갈 때 좀 긴장이 됐었는데 언니(김영미)가 호흡법을 알려 주면서 괜찮다고 얘기해줘서 좀 편안하게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대표팀은 일본과의 2차전에선 아쉽게 져 예선 첫날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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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2-16 07: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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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랭킹 1위 캐나다를 물리쳤는데요,
친자매가 포함된 우리 대표팀은 완벽한 팀워크로 첫경기부터 세계 최강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최강 캐나다를 상대로 5엔드에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선공으로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스톤 두 개를 밀어내는 절묘한 샷으로 두 점을 올렸습니다.
[중계방송 : "이거 기가 막힌 샷이에요, 언제 또다시 리플레이돼서 나올만한 샷입니다."]
우리 대표팀의 안정적인 플레이에 세계랭킹 1위 캐나다는 당황한듯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9엔드 캐나다가 스톤을 가운데 넣어 쉽게 한 점을 올릴 기회.
그러나, 대량 득점을 노리고 승부수를 던졌지만, 오히려 우리에게 3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결국, 마지막 엔드에서 캐나다는 기권으로 패배를 인정했고, 우리나라는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습니다.
[김은정/여자 컬링 국가대표 :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캐나다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제 샷에 집중했고, 얼음에 최대한 빨리 적응하려고 노력했던 점이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세계 최강 캐나다를 제압한 데는 친자매가 포함된 우리 대표팀의 완벽한 팀워크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동생 김경애가 던지고, 언니 김영미가 쓸고, 친자매는 절묘한 호흡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김경애/여자 컬링 국가대표 : "처음에 들어갈 때 좀 긴장이 됐었는데 언니(김영미)가 호흡법을 알려 주면서 괜찮다고 얘기해줘서 좀 편안하게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대표팀은 일본과의 2차전에선 아쉽게 져 예선 첫날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여자 컬링 대표팀이 세계랭킹 1위 캐나다를 물리쳤는데요,
친자매가 포함된 우리 대표팀은 완벽한 팀워크로 첫경기부터 세계 최강을 제압하는 파란을 일으켰습니다.
문영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대표팀은 최강 캐나다를 상대로 5엔드에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선공으로 불리함에도 불구하고 스톤 두 개를 밀어내는 절묘한 샷으로 두 점을 올렸습니다.
[중계방송 : "이거 기가 막힌 샷이에요, 언제 또다시 리플레이돼서 나올만한 샷입니다."]
우리 대표팀의 안정적인 플레이에 세계랭킹 1위 캐나다는 당황한듯 결정적인 실수를 범했습니다.
9엔드 캐나다가 스톤을 가운데 넣어 쉽게 한 점을 올릴 기회.
그러나, 대량 득점을 노리고 승부수를 던졌지만, 오히려 우리에게 3점을 내주고 말았습니다.
결국, 마지막 엔드에서 캐나다는 기권으로 패배를 인정했고, 우리나라는 기분 좋은 첫 승을 거뒀습니다.
[김은정/여자 컬링 국가대표 : "세계선수권에서 우승한 캐나다라는 생각보다는 그냥 제 샷에 집중했고, 얼음에 최대한 빨리 적응하려고 노력했던 점이 (승리로 이어졌습니다)."]
세계 최강 캐나다를 제압한 데는 친자매가 포함된 우리 대표팀의 완벽한 팀워크가 있어 가능했습니다.
동생 김경애가 던지고, 언니 김영미가 쓸고, 친자매는 절묘한 호흡으로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김경애/여자 컬링 국가대표 : "처음에 들어갈 때 좀 긴장이 됐었는데 언니(김영미)가 호흡법을 알려 주면서 괜찮다고 얘기해줘서 좀 편안하게 시작했던 것 같습니다."]
대표팀은 일본과의 2차전에선 아쉽게 져 예선 첫날 1승 1패를 기록했습니다.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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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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