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정체 자정 넘어야 풀릴 듯…통행량 지난해 보다 많아

입력 2018.02.16 (19:07) 수정 2018.02.1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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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설날인 오늘 귀경차량과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덕 기자! 정체 상황 설명해주시죠.

[리포트]

네, 고속도로 주요 구간의 정체는 저녁 시간인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이 나흘 연휴 가운데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봤는데요.

자정은 넘어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고속도로별로 살펴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판교분기점에서 반포나들목 사이 구간 등 전체 88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또 부산 방향으로도 전체 80km 구간에서 차량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금천나들목까지 전체 51km 구간이 정체 상태이고,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호법분기점에서 양지나들목 구간 등 전체 30km 구간에서 차량이 막히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신다면 부산에서는 5시간 50분, 광주에서는 4시간 30분, 강릉에서는 3시간 1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해 설날 통행량 520만 대보다 많은 537만 대로 예측했는데요.

이는 내일 자정까지 계속되는 고속도로 요금 면제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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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속도로 정체 자정 넘어야 풀릴 듯…통행량 지난해 보다 많아
    • 입력 2018-02-16 19:14:19
    • 수정2018-02-16 19:56:45
    뉴스 7
[앵커]

설날인 오늘 귀경차량과 나들이객들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에서 정체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상황 알아보겠습니다.

김용덕 기자! 정체 상황 설명해주시죠.

[리포트]

네, 고속도로 주요 구간의 정체는 저녁 시간인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이 나흘 연휴 가운데 가장 정체가 심할 것으로 봤는데요.

자정은 넘어야 정체가 풀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각 고속도로별로 살펴보겠습니다.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판교분기점에서 반포나들목 사이 구간 등 전체 88km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또 부산 방향으로도 전체 80km 구간에서 차량이 답답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 금천나들목까지 전체 51km 구간이 정체 상태이고, 영동고속도로는 인천 방향 호법분기점에서 양지나들목 구간 등 전체 30km 구간에서 차량이 막히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로 출발하신다면 부산에서는 5시간 50분, 광주에서는 4시간 30분, 강릉에서는 3시간 10분 정도가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해 설날 통행량 520만 대보다 많은 537만 대로 예측했는데요.

이는 내일 자정까지 계속되는 고속도로 요금 면제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지금까지 사회2부에서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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