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준환 개인 최고점 경신…내일 프리 도전

입력 2018.02.16 (19:10) 수정 2018.02.16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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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 출전한 차준환이 실수없는 연기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일본의 하뉴는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오른 가운데,인기에서도 단연 압도적이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감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차준환은 17살답지 않게 침착했습니다.

3회전 연속 점프를 시작으로, 3번의 점프를 실수없이 마무리했습니다.

83.43으로 개인 최고점을 돌파하며 15위에 올라,한국 남자 선수론 20년만에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습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내일 혹여 넘어지더라도 최선을 다한 연기하겠다."]

일본의 하뉴는 수준높은 4회전 점프를 구사하며 111.68점을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연기를 마치자 빙판은 하뉴가 좋아하는 곰돌이 푸 인형으로 뒤덮였습니다.

[하뉴/일본 피겨 대표 : "오늘 연기에 만족하고,프리에서도 잘 하겠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찰리 채플린을 완벽하게 연기한 스페인의 페르난데즈는 하뉴에 이어 2위에 자리했습니다.

1,2위를 모두 지도한 브라이언 오서는 김연아이후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 코치가 유력해졌습니다.

점프 기계로 주목받은 미국의 네이든 챈은 점프 3개를 모두 실패하며 17위로 밀려났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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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차준환 개인 최고점 경신…내일 프리 도전
    • 입력 2018-02-16 19:18:40
    • 수정2018-02-16 19:24:18
    뉴스 7
[앵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에 출전한 차준환이 실수없는 연기로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습니다.

일본의 하뉴는 쇼트프로그램 1위에 오른 가운데,인기에서도 단연 압도적이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독감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았지만,차준환은 17살답지 않게 침착했습니다.

3회전 연속 점프를 시작으로, 3번의 점프를 실수없이 마무리했습니다.

83.43으로 개인 최고점을 돌파하며 15위에 올라,한국 남자 선수론 20년만에 프리스케이팅에 진출했습니다.

[차준환/피겨 국가대표 : "내일 혹여 넘어지더라도 최선을 다한 연기하겠다."]

일본의 하뉴는 수준높은 4회전 점프를 구사하며 111.68점을 받아 1위에 올랐습니다.

연기를 마치자 빙판은 하뉴가 좋아하는 곰돌이 푸 인형으로 뒤덮였습니다.

[하뉴/일본 피겨 대표 : "오늘 연기에 만족하고,프리에서도 잘 하겠다.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찰리 채플린을 완벽하게 연기한 스페인의 페르난데즈는 하뉴에 이어 2위에 자리했습니다.

1,2위를 모두 지도한 브라이언 오서는 김연아이후 3회 연속 올림픽 금메달 코치가 유력해졌습니다.

점프 기계로 주목받은 미국의 네이든 챈은 점프 3개를 모두 실패하며 17위로 밀려났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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