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정 일으킨 엄마의 손편지 “최선 다하면서 즐겨라”
입력 2018.02.18 (21:04)
수정 2018.02.18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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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당찬 모습을 보였던 최민정도 금메달을 따낸 뒤엔 눈물을 보였는데요,
이순간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실격의 눈물을 금빛 눈물로 바꾸는데 가장 큰 힘이 되준 사람 이었기 때문입니다.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500m 실격 후에 흘린 아쉬움의 눈물은.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500m 경기 후 : "너무 준비를 힘들게 해서 그거 생각하니까…."]
1,500m 우승 후 기쁨의 눈물로 바뀌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이제서야 (어머니께) 보답해 드린 것 같아서, 끝까지 믿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맨날 우네요…."
6살 때 스케이트를 시작한 최민정은 가족여행도 포기하며 훈련에만 매진했습니다.
항상 자신의 모든 것을 지지해준 어머니의 뒷바라지 속에, 태극마크를 단 첫 시즌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며 에이스로 우뚝 섰습니다.
500m 실격 후에도 최민정을 일으킨 건, 올림픽을 앞두고 어머니가 써주신 손편지였습니다.
최선을 다하면서 즐기라는 어머니의 말에 아픈 기억을 잊고 다시 훈련에 열중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선 최민정은 그동안의 부담을 털어낸 듯 환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어머니와의 첫 번째 약속을 지켜낸 최민정은 가장 소중한 시간을 기다리며 남은 두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엄마 나 금메달 땄어. 이제 가족 여행 가자!"]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당찬 모습을 보였던 최민정도 금메달을 따낸 뒤엔 눈물을 보였는데요,
이순간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실격의 눈물을 금빛 눈물로 바꾸는데 가장 큰 힘이 되준 사람 이었기 때문입니다.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500m 실격 후에 흘린 아쉬움의 눈물은.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500m 경기 후 : "너무 준비를 힘들게 해서 그거 생각하니까…."]
1,500m 우승 후 기쁨의 눈물로 바뀌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이제서야 (어머니께) 보답해 드린 것 같아서, 끝까지 믿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맨날 우네요…."
6살 때 스케이트를 시작한 최민정은 가족여행도 포기하며 훈련에만 매진했습니다.
항상 자신의 모든 것을 지지해준 어머니의 뒷바라지 속에, 태극마크를 단 첫 시즌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며 에이스로 우뚝 섰습니다.
500m 실격 후에도 최민정을 일으킨 건, 올림픽을 앞두고 어머니가 써주신 손편지였습니다.
최선을 다하면서 즐기라는 어머니의 말에 아픈 기억을 잊고 다시 훈련에 열중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선 최민정은 그동안의 부담을 털어낸 듯 환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어머니와의 첫 번째 약속을 지켜낸 최민정은 가장 소중한 시간을 기다리며 남은 두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엄마 나 금메달 땄어. 이제 가족 여행 가자!"]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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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민정 일으킨 엄마의 손편지 “최선 다하면서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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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18 21:07:01
- 수정2018-02-18 21:13:19
[앵커]
당찬 모습을 보였던 최민정도 금메달을 따낸 뒤엔 눈물을 보였는데요,
이순간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실격의 눈물을 금빛 눈물로 바꾸는데 가장 큰 힘이 되준 사람 이었기 때문입니다.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500m 실격 후에 흘린 아쉬움의 눈물은.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500m 경기 후 : "너무 준비를 힘들게 해서 그거 생각하니까…."]
1,500m 우승 후 기쁨의 눈물로 바뀌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이제서야 (어머니께) 보답해 드린 것 같아서, 끝까지 믿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맨날 우네요…."
6살 때 스케이트를 시작한 최민정은 가족여행도 포기하며 훈련에만 매진했습니다.
항상 자신의 모든 것을 지지해준 어머니의 뒷바라지 속에, 태극마크를 단 첫 시즌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며 에이스로 우뚝 섰습니다.
500m 실격 후에도 최민정을 일으킨 건, 올림픽을 앞두고 어머니가 써주신 손편지였습니다.
최선을 다하면서 즐기라는 어머니의 말에 아픈 기억을 잊고 다시 훈련에 열중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선 최민정은 그동안의 부담을 털어낸 듯 환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어머니와의 첫 번째 약속을 지켜낸 최민정은 가장 소중한 시간을 기다리며 남은 두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엄마 나 금메달 땄어. 이제 가족 여행 가자!"]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당찬 모습을 보였던 최민정도 금메달을 따낸 뒤엔 눈물을 보였는데요,
이순간 자신의 어머니를 떠올렸다고 합니다.
실격의 눈물을 금빛 눈물로 바꾸는데 가장 큰 힘이 되준 사람 이었기 때문입니다.
문영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500m 실격 후에 흘린 아쉬움의 눈물은.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500m 경기 후 : "너무 준비를 힘들게 해서 그거 생각하니까…."]
1,500m 우승 후 기쁨의 눈물로 바뀌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이제서야 (어머니께) 보답해 드린 것 같아서, 끝까지 믿어줘서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요. 맨날 우네요…."
6살 때 스케이트를 시작한 최민정은 가족여행도 포기하며 훈련에만 매진했습니다.
항상 자신의 모든 것을 지지해준 어머니의 뒷바라지 속에, 태극마크를 단 첫 시즌 세계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며 에이스로 우뚝 섰습니다.
500m 실격 후에도 최민정을 일으킨 건, 올림픽을 앞두고 어머니가 써주신 손편지였습니다.
최선을 다하면서 즐기라는 어머니의 말에 아픈 기억을 잊고 다시 훈련에 열중할 수 있었습니다.
결국, 시상대 맨 꼭대기에 선 최민정은 그동안의 부담을 털어낸 듯 환한 웃음을 보였습니다.
어머니와의 첫 번째 약속을 지켜낸 최민정은 가장 소중한 시간을 기다리며 남은 두 경기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최민정/쇼트트랙 국가대표 : "엄마 나 금메달 땄어. 이제 가족 여행 가자!"]
KBS 뉴스 문영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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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영규 기자 youngq@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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