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서 2층 버스 또 계곡으로 추락…“최소 36명 숨져”
입력 2018.02.22 (06:13)
수정 2018.02.2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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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달초 버스가 절벽으로 추락해 50여 명이 숨졌던 페루에서 또 다시 추락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산악도로를 달리던 이층버스가 계곡 아래로 떨어져 적어도 36명이 숨졌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둑 주변에 버스가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소방대원과 주민들이 힘겹게 절벽을 오르며 생존자와 사망자를 들것에 실어 나릅니다.
현지시각 21일 새벽, 페루 남부 아레키파 주의 오코냐 강 다리 부근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이층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현지언론들은 버스가 굴러 떨어진 거리를 100미터 이상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36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습니다.
버스는 사고 발생 4시간 전에 해안 마을인 찰라를 출발해 아레키파로 향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마리벨 몬테네그로/피해자 친척 : "5명의 가족이 타고 있었는데 3명이 숨졌습니다. 2명은 숨지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뭐라고 말할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버스 운전사가 졸음 운전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닐톤 루에다/생존자 : "버스 운전사가 졸았던 것 같습니다. 그 뒤 우린 협곡으로 떨어졌습니다."]
페루의 도로는 교통안전 구조상 열악해 사고가 잦습니다.
지난달 2일에는 페루 파사마요 지역의 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트레일러와 정면 충돌한 뒤 100미터 절벽 아래로 추락해 52명이 숨졌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지난달초 버스가 절벽으로 추락해 50여 명이 숨졌던 페루에서 또 다시 추락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산악도로를 달리던 이층버스가 계곡 아래로 떨어져 적어도 36명이 숨졌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둑 주변에 버스가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소방대원과 주민들이 힘겹게 절벽을 오르며 생존자와 사망자를 들것에 실어 나릅니다.
현지시각 21일 새벽, 페루 남부 아레키파 주의 오코냐 강 다리 부근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이층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현지언론들은 버스가 굴러 떨어진 거리를 100미터 이상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36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습니다.
버스는 사고 발생 4시간 전에 해안 마을인 찰라를 출발해 아레키파로 향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마리벨 몬테네그로/피해자 친척 : "5명의 가족이 타고 있었는데 3명이 숨졌습니다. 2명은 숨지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뭐라고 말할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버스 운전사가 졸음 운전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닐톤 루에다/생존자 : "버스 운전사가 졸았던 것 같습니다. 그 뒤 우린 협곡으로 떨어졌습니다."]
페루의 도로는 교통안전 구조상 열악해 사고가 잦습니다.
지난달 2일에는 페루 파사마요 지역의 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트레일러와 정면 충돌한 뒤 100미터 절벽 아래로 추락해 52명이 숨졌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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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루서 2층 버스 또 계곡으로 추락…“최소 36명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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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2-22 10: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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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초 버스가 절벽으로 추락해 50여 명이 숨졌던 페루에서 또 다시 추락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산악도로를 달리던 이층버스가 계곡 아래로 떨어져 적어도 36명이 숨졌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둑 주변에 버스가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소방대원과 주민들이 힘겹게 절벽을 오르며 생존자와 사망자를 들것에 실어 나릅니다.
현지시각 21일 새벽, 페루 남부 아레키파 주의 오코냐 강 다리 부근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이층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현지언론들은 버스가 굴러 떨어진 거리를 100미터 이상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36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습니다.
버스는 사고 발생 4시간 전에 해안 마을인 찰라를 출발해 아레키파로 향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마리벨 몬테네그로/피해자 친척 : "5명의 가족이 타고 있었는데 3명이 숨졌습니다. 2명은 숨지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뭐라고 말할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버스 운전사가 졸음 운전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닐톤 루에다/생존자 : "버스 운전사가 졸았던 것 같습니다. 그 뒤 우린 협곡으로 떨어졌습니다."]
페루의 도로는 교통안전 구조상 열악해 사고가 잦습니다.
지난달 2일에는 페루 파사마요 지역의 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트레일러와 정면 충돌한 뒤 100미터 절벽 아래로 추락해 52명이 숨졌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지난달초 버스가 절벽으로 추락해 50여 명이 숨졌던 페루에서 또 다시 추락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산악도로를 달리던 이층버스가 계곡 아래로 떨어져 적어도 36명이 숨졌습니다.
상파울루에서 이재환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강둑 주변에 버스가 옆으로 쓰러져 있습니다.
소방대원과 주민들이 힘겹게 절벽을 오르며 생존자와 사망자를 들것에 실어 나릅니다.
현지시각 21일 새벽, 페루 남부 아레키파 주의 오코냐 강 다리 부근에서 고속도로를 달리던 이층버스가 계곡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현지언론들은 버스가 굴러 떨어진 거리를 100미터 이상으로 추정했습니다.
이 사고로 최소 36명이 숨지고 34명이 다쳤습니다.
버스는 사고 발생 4시간 전에 해안 마을인 찰라를 출발해 아레키파로 향하다 변을 당했습니다.
[마리벨 몬테네그로/피해자 친척 : "5명의 가족이 타고 있었는데 3명이 숨졌습니다. 2명은 숨지지 않길 바랄 뿐입니다. 뭐라고 말할지 기다리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버스 운전사가 졸음 운전을 했을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닐톤 루에다/생존자 : "버스 운전사가 졸았던 것 같습니다. 그 뒤 우린 협곡으로 떨어졌습니다."]
페루의 도로는 교통안전 구조상 열악해 사고가 잦습니다.
지난달 2일에는 페루 파사마요 지역의 해안고속도로를 달리던 버스가 트레일러와 정면 충돌한 뒤 100미터 절벽 아래로 추락해 52명이 숨졌습니다.
상파울루에서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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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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