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바로 세우기’ 시작…5월 말 완료
입력 2018.02.22 (06:46)
수정 2018.02.22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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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남 목포신항에 누워있는 세월호를 바로 세우기에 앞서, 평행으로 옮기는 작업이 어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5월 말이면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고 마무리 작업을 거쳐 수색 작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선체가 부둣가를 향해 서서히 움직입니다.
이동을 시작한 지 4시간!
90도를 회전한 세월호가 부두와 수평을 이룹니다.
선체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최적의 위칩니다.
[이상균/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 "정상적으로 잘 됐습니다. 이제 선체 보강을 해야 하고요. 그다음 세우는 작업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이 이뤄질 겁니다."]
세월호 바로 세우기는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철제 구조물에 보강재를 추가해 'ㄴ'자 구조를 만든 뒤 만 톤급 해상크레인으로 당겨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기상 상황 등의 변수만 없다면 5월 말이면 작업을 마칠 수 있습니다.
선체가 세워지면 마무리 작업을 거쳐 미수습자 5명을 찾는 수색 작업이 재개됩니다.
그동안 진입이 어려워 정밀수색이 이뤄지지 않은 남학생방과 기관부 등 두 곳이 수색 작업의 중심입니다.
[유경근/4·16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 집행위원장 : "정밀하게 수색을 해서 혹시라도 남아있을 수 있는 미 수습자들의 유해를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선체 조사위는 세월호 바로 세우기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색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 입니다.
전남 목포신항에 누워있는 세월호를 바로 세우기에 앞서, 평행으로 옮기는 작업이 어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5월 말이면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고 마무리 작업을 거쳐 수색 작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선체가 부둣가를 향해 서서히 움직입니다.
이동을 시작한 지 4시간!
90도를 회전한 세월호가 부두와 수평을 이룹니다.
선체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최적의 위칩니다.
[이상균/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 "정상적으로 잘 됐습니다. 이제 선체 보강을 해야 하고요. 그다음 세우는 작업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이 이뤄질 겁니다."]
세월호 바로 세우기는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철제 구조물에 보강재를 추가해 'ㄴ'자 구조를 만든 뒤 만 톤급 해상크레인으로 당겨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기상 상황 등의 변수만 없다면 5월 말이면 작업을 마칠 수 있습니다.
선체가 세워지면 마무리 작업을 거쳐 미수습자 5명을 찾는 수색 작업이 재개됩니다.
그동안 진입이 어려워 정밀수색이 이뤄지지 않은 남학생방과 기관부 등 두 곳이 수색 작업의 중심입니다.
[유경근/4·16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 집행위원장 : "정밀하게 수색을 해서 혹시라도 남아있을 수 있는 미 수습자들의 유해를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선체 조사위는 세월호 바로 세우기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색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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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월호 ‘바로 세우기’ 시작…5월 말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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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22 06:51:35
- 수정2018-02-22 07:25:51
[앵커]
전남 목포신항에 누워있는 세월호를 바로 세우기에 앞서, 평행으로 옮기는 작업이 어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5월 말이면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고 마무리 작업을 거쳐 수색 작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선체가 부둣가를 향해 서서히 움직입니다.
이동을 시작한 지 4시간!
90도를 회전한 세월호가 부두와 수평을 이룹니다.
선체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최적의 위칩니다.
[이상균/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 "정상적으로 잘 됐습니다. 이제 선체 보강을 해야 하고요. 그다음 세우는 작업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이 이뤄질 겁니다."]
세월호 바로 세우기는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철제 구조물에 보강재를 추가해 'ㄴ'자 구조를 만든 뒤 만 톤급 해상크레인으로 당겨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기상 상황 등의 변수만 없다면 5월 말이면 작업을 마칠 수 있습니다.
선체가 세워지면 마무리 작업을 거쳐 미수습자 5명을 찾는 수색 작업이 재개됩니다.
그동안 진입이 어려워 정밀수색이 이뤄지지 않은 남학생방과 기관부 등 두 곳이 수색 작업의 중심입니다.
[유경근/4·16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 집행위원장 : "정밀하게 수색을 해서 혹시라도 남아있을 수 있는 미 수습자들의 유해를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선체 조사위는 세월호 바로 세우기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색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 입니다.
전남 목포신항에 누워있는 세월호를 바로 세우기에 앞서, 평행으로 옮기는 작업이 어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습니다.
5월 말이면 세월호 선체를 바로 세우고 마무리 작업을 거쳐 수색 작업도 재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박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세월호 선체가 부둣가를 향해 서서히 움직입니다.
이동을 시작한 지 4시간!
90도를 회전한 세월호가 부두와 수평을 이룹니다.
선체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최적의 위칩니다.
[이상균/현대삼호중공업 부사장 : "정상적으로 잘 됐습니다. 이제 선체 보강을 해야 하고요. 그다음 세우는 작업에 대한 본격적인 준비 작업이 이뤄질 겁니다."]
세월호 바로 세우기는 세월호를 받치고 있는 철제 구조물에 보강재를 추가해 'ㄴ'자 구조를 만든 뒤 만 톤급 해상크레인으로 당겨 세우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기상 상황 등의 변수만 없다면 5월 말이면 작업을 마칠 수 있습니다.
선체가 세워지면 마무리 작업을 거쳐 미수습자 5명을 찾는 수색 작업이 재개됩니다.
그동안 진입이 어려워 정밀수색이 이뤄지지 않은 남학생방과 기관부 등 두 곳이 수색 작업의 중심입니다.
[유경근/4·16 세월호참사 가족대책위 집행위원장 : "정밀하게 수색을 해서 혹시라도 남아있을 수 있는 미 수습자들의 유해를 찾는 것도 매우 중요한 과제입니다."]
선체 조사위는 세월호 바로 세우기가 계획대로 진행되면 6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수색작업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KBS 뉴스 박상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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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훈 기자 psh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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