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미 PGA 시즌 2승 쾌거
입력 2002.09.23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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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남자 프로골프 투어에서 우리나라의 최경주 선수가 또다시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플로리다 주에서 최재현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2위와 다섯 타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간 최경주 선수는 4번과 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승부는 10번과 11번홀에서 갈렸습니다.
먼저 10번홀, 글렌 데이가 보기를 범하자 최경주는 파세이브에 성공해 한 타를 더 달아난 뒤 곧이어 11번홀에서도 311야드짜리 드라이버샷으로 버디를 잡으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최경주: 10번홀에서 글렌 데이 선수가 보기를 하는 바람에 다시 네 타차가 벌어졌었거든요, 그럴 때 조금은 부담스럽지 않은가 저 친구들이...
⊙기자: 결국 최경주는 오늘 3언더파 68타,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2위를 7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두번째 PGA 우승과 상금 46만 8000달러를 거머쥐었습니다.
⊙최경주: 두번째 우승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 플레이를 이겼다는 점에서 굉장히 감사하고...
⊙기자: 블랙탱크 최경주 선수는 오늘 우승으로 올해 총상금 200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명실상부한 PGA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음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미 플로리다 주 팜 하버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플로리다 주에서 최재현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2위와 다섯 타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간 최경주 선수는 4번과 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승부는 10번과 11번홀에서 갈렸습니다.
먼저 10번홀, 글렌 데이가 보기를 범하자 최경주는 파세이브에 성공해 한 타를 더 달아난 뒤 곧이어 11번홀에서도 311야드짜리 드라이버샷으로 버디를 잡으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최경주: 10번홀에서 글렌 데이 선수가 보기를 하는 바람에 다시 네 타차가 벌어졌었거든요, 그럴 때 조금은 부담스럽지 않은가 저 친구들이...
⊙기자: 결국 최경주는 오늘 3언더파 68타,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2위를 7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두번째 PGA 우승과 상금 46만 8000달러를 거머쥐었습니다.
⊙최경주: 두번째 우승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 플레이를 이겼다는 점에서 굉장히 감사하고...
⊙기자: 블랙탱크 최경주 선수는 오늘 우승으로 올해 총상금 200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명실상부한 PGA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음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미 플로리다 주 팜 하버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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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경주 미 PGA 시즌 2승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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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9-23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미국 남자 프로골프 투어에서 우리나라의 최경주 선수가 또다시 우승컵을 거머쥐었습니다.
플로리다 주에서 최재현 특파원이 전해 왔습니다.
⊙기자: 2위와 다섯 타차 선두로 마지막 라운드에 들어간 최경주 선수는 4번과 5번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으며 순조롭게 출발했습니다.
승부는 10번과 11번홀에서 갈렸습니다.
먼저 10번홀, 글렌 데이가 보기를 범하자 최경주는 파세이브에 성공해 한 타를 더 달아난 뒤 곧이어 11번홀에서도 311야드짜리 드라이버샷으로 버디를 잡으면서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최경주: 10번홀에서 글렌 데이 선수가 보기를 하는 바람에 다시 네 타차가 벌어졌었거든요, 그럴 때 조금은 부담스럽지 않은가 저 친구들이...
⊙기자: 결국 최경주는 오늘 3언더파 68타, 4라운드 합계 17언더파 267타로 2위를 7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두번째 PGA 우승과 상금 46만 8000달러를 거머쥐었습니다.
⊙최경주: 두번째 우승이 굉장히 중요한데 그 플레이를 이겼다는 점에서 굉장히 감사하고...
⊙기자: 블랙탱크 최경주 선수는 오늘 우승으로 올해 총상금 200만달러 돌파를 눈앞에 두면서 명실상부한 PGA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했음을 확인시켜주었습니다.
미 플로리다 주 팜 하버에서 KBS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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