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온 리테일’ 70살까지 고용 연장

입력 2018.02.26 (12:19) 수정 2018.02.26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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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 리테일'이 종업원 본인이 희망하면 일흔 살까지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리포트]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리테일'입니다.

사원과 시간제근로자 모두 65살이 정년인데요.

지금까지는 일단 정년이 되면 회사가 인정한 경우에 한해서만 70살까지 고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본인이 원하면 '시간제 근로자' 형태로 희망자 전원을 70살까지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회사는 사원과 시간제 근로자를 합쳐 해마다 3천여 명이 정년을 맞고 있는데요.

고용 제도가 개정되면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계속 고용을 희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이 밖에도 슈퍼체인점인 '서밋'이 재작년부터 시간제근로자의 고용 연령을 75살까지로 연장하는 등, 시니어층을 활용해 심각한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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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 ‘이온 리테일’ 70살까지 고용 연장
    • 입력 2018-02-26 12:20:17
    • 수정2018-02-26 12:26:00
    뉴스 12
[앵커]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 리테일'이 종업원 본인이 희망하면 일흔 살까지 계속 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심각한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입니다.

[리포트]

일본 최대 유통업체 '이온리테일'입니다.

사원과 시간제근로자 모두 65살이 정년인데요.

지금까지는 일단 정년이 되면 회사가 인정한 경우에 한해서만 70살까지 고용해왔습니다.

하지만 앞으로는 본인이 원하면 '시간제 근로자' 형태로 희망자 전원을 70살까지 고용하기로 했습니다.

이 회사는 사원과 시간제 근로자를 합쳐 해마다 3천여 명이 정년을 맞고 있는데요.

고용 제도가 개정되면 이 가운데 절반 정도가 계속 고용을 희망할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에서는 이 밖에도 슈퍼체인점인 '서밋'이 재작년부터 시간제근로자의 고용 연령을 75살까지로 연장하는 등, 시니어층을 활용해 심각한 인력부족 문제를 해결하려는 움직임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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