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예술센터, ‘성추행’ 한명구 출연예정 공연 취소
입력 2018.02.27 (14:51)
수정 2018.02.27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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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산예술센터는 학생 성추행 주장이 제기된 한명구 배우가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에어콘 없는 방'의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명구 배우는 재직 중인 학교에서 학생들을 성추행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에어콘 없는 방'을 제작한 극단 백수광부에 공연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명구 배우가 주인공 '피터 현' 역을 맡은 '에어컨 없는 방'은 지난해 남산예술센터에서 초연됐으며 올해 5월 재공연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극단은 공연 제작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남산예술센터도 내부 논의를 거쳐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남산예술센터측은 "배우를 교체해 공연을 강행하는 일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제작을 중단하고 지난 제작 과정 속에 발생한 문제는 없었는지 점검하는 일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한명구 배우는 재직 중인 학교에서 학생들을 성추행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에어콘 없는 방'을 제작한 극단 백수광부에 공연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명구 배우가 주인공 '피터 현' 역을 맡은 '에어컨 없는 방'은 지난해 남산예술센터에서 초연됐으며 올해 5월 재공연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극단은 공연 제작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남산예술센터도 내부 논의를 거쳐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남산예술센터측은 "배우를 교체해 공연을 강행하는 일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제작을 중단하고 지난 제작 과정 속에 발생한 문제는 없었는지 점검하는 일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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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산예술센터, ‘성추행’ 한명구 출연예정 공연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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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27 14:51:59
- 수정2018-02-27 15:25:45
남산예술센터는 학생 성추행 주장이 제기된 한명구 배우가 출연 예정이었던 연극 '에어콘 없는 방'의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명구 배우는 재직 중인 학교에서 학생들을 성추행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에어콘 없는 방'을 제작한 극단 백수광부에 공연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명구 배우가 주인공 '피터 현' 역을 맡은 '에어컨 없는 방'은 지난해 남산예술센터에서 초연됐으며 올해 5월 재공연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극단은 공연 제작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남산예술센터도 내부 논의를 거쳐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남산예술센터측은 "배우를 교체해 공연을 강행하는 일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제작을 중단하고 지난 제작 과정 속에 발생한 문제는 없었는지 점검하는 일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한명구 배우는 재직 중인 학교에서 학생들을 성추행한 사건이 언론에 보도된 이후 '에어콘 없는 방'을 제작한 극단 백수광부에 공연에서 하차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한명구 배우가 주인공 '피터 현' 역을 맡은 '에어컨 없는 방'은 지난해 남산예술센터에서 초연됐으며 올해 5월 재공연될 예정이었다.
이에 따라 극단은 공연 제작을 중단하기로 했으며 남산예술센터도 내부 논의를 거쳐 공연을 취소하기로 했다.
남산예술센터측은 "배우를 교체해 공연을 강행하는 일이 중요한 게 아니라 제작을 중단하고 지난 제작 과정 속에 발생한 문제는 없었는지 점검하는 일이 우선시돼야 한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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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진석 기자 bri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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