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팔성, MB 측에 ‘인사 청탁’ 뒷돈 10억 정황 포착
입력 2018.02.28 (07:11)
수정 2018.02.28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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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금품 수수 정황을 새로 포착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대통령 측에게 돈을 건넨 사람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08년 5월, 우리금융지주 최대주주인 정부는 회장 교체를 발표합니다.
그리고 한 달 뒤 이팔성 씨가 회장으로 선임됩니다.
이 전 회장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일 때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였고, 대선 캠프에서 경제 특보를 맡는 등 대표적인 이 전 대통령 사람이었습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인사 청탁 명목으로 이 대통령 측에 돈을 건넨 뒤 우리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액수는 10억 원 안팎.
시기는 이 전 대통령 취임 전후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돈이 전달된 통로는 이 전 대통령의 맏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라는게 검찰 판단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 전무는 어제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전무를 상대로 누구 지시로 돈을 받았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이와 별도로 이상득 전 의원에게 8억 원 정도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팔성 전 회장을 여러 차례 비공개로 소환해 돈을 건넨 시기와 경위, 돈의 출처 등을 추궁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어제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금품 수수 정황을 새로 포착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대통령 측에게 돈을 건넨 사람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08년 5월, 우리금융지주 최대주주인 정부는 회장 교체를 발표합니다.
그리고 한 달 뒤 이팔성 씨가 회장으로 선임됩니다.
이 전 회장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일 때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였고, 대선 캠프에서 경제 특보를 맡는 등 대표적인 이 전 대통령 사람이었습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인사 청탁 명목으로 이 대통령 측에 돈을 건넨 뒤 우리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액수는 10억 원 안팎.
시기는 이 전 대통령 취임 전후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돈이 전달된 통로는 이 전 대통령의 맏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라는게 검찰 판단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 전무는 어제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전무를 상대로 누구 지시로 돈을 받았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이와 별도로 이상득 전 의원에게 8억 원 정도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팔성 전 회장을 여러 차례 비공개로 소환해 돈을 건넨 시기와 경위, 돈의 출처 등을 추궁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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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팔성, MB 측에 ‘인사 청탁’ 뒷돈 10억 정황 포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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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2-28 07:13:12
- 수정2018-02-28 07:27:48
[앵커]
어제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금품 수수 정황을 새로 포착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대통령 측에게 돈을 건넨 사람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08년 5월, 우리금융지주 최대주주인 정부는 회장 교체를 발표합니다.
그리고 한 달 뒤 이팔성 씨가 회장으로 선임됩니다.
이 전 회장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일 때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였고, 대선 캠프에서 경제 특보를 맡는 등 대표적인 이 전 대통령 사람이었습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인사 청탁 명목으로 이 대통령 측에 돈을 건넨 뒤 우리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액수는 10억 원 안팎.
시기는 이 전 대통령 취임 전후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돈이 전달된 통로는 이 전 대통령의 맏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라는게 검찰 판단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 전무는 어제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전무를 상대로 누구 지시로 돈을 받았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이와 별도로 이상득 전 의원에게 8억 원 정도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팔성 전 회장을 여러 차례 비공개로 소환해 돈을 건넨 시기와 경위, 돈의 출처 등을 추궁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어제 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측의 금품 수수 정황을 새로 포착했다고 전해드렸는데요,
대통령 측에게 돈을 건넨 사람은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 회장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홍성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전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08년 5월, 우리금융지주 최대주주인 정부는 회장 교체를 발표합니다.
그리고 한 달 뒤 이팔성 씨가 회장으로 선임됩니다.
이 전 회장은 이 전 대통령이 서울시장일 때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였고, 대선 캠프에서 경제 특보를 맡는 등 대표적인 이 전 대통령 사람이었습니다.
검찰은 이 전 회장이 인사 청탁 명목으로 이 대통령 측에 돈을 건넨 뒤 우리금융지주 회장 자리에 오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액수는 10억 원 안팎.
시기는 이 전 대통령 취임 전후로 검찰은 파악하고 있습니다.
또 돈이 전달된 통로는 이 전 대통령의 맏사위인 이상주 삼성전자 전무라는게 검찰 판단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 전무는 어제 소환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이 전무를 상대로 누구 지시로 돈을 받았는지 등을 집중 조사했습니다.
이 전 회장은 이와 별도로 이상득 전 의원에게 8억 원 정도를 건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검찰은 이팔성 전 회장을 여러 차례 비공개로 소환해 돈을 건넨 시기와 경위, 돈의 출처 등을 추궁했습니다.
KBS 뉴스 홍성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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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희 기자 bombo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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