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주교 주교회의, 오늘 ‘성폭력 신부’ 공개 사과 예정

입력 2018.02.28 (12:15) 수정 2018.02.28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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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주교회의는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소속 신부가 해외봉사 도중 신자에게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하기로 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11년 아프리카 남수단 선교 봉사단에 참여했던 여성 신도가 당시 한모 신부로부터 성추행당하고 성폭행 위기에도 몰렸던 사실을 7년 만에 언론에 공개하면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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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주교 주교회의, 오늘 ‘성폭력 신부’ 공개 사과 예정
    • 입력 2018-02-28 12:16:23
    • 수정2018-02-28 12: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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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주교 주교회의는 천주교 정의구현 사제단 소속 신부가 해외봉사 도중 신자에게 성폭행을 시도했다는 KBS 보도와 관련해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공개 사과하기로 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천주교 주교회의 의장인 김희중 대주교가 사과문을 발표할 예정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사건은 지난 2011년 아프리카 남수단 선교 봉사단에 참여했던 여성 신도가 당시 한모 신부로부터 성추행당하고 성폭행 위기에도 몰렸던 사실을 7년 만에 언론에 공개하면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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