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다 K리그’ 대장정 시작…이동국 ‘개막 축포’

입력 2018.03.01 (19:14) 수정 2018.03.0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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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축구 K리그가 화려한 막을 올리고 9개월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동국이 개막 축포를 터뜨린 전북이 울산을 이겨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17분 이동국이 멋진 골을 터뜨립니다.

이재성의 코너킥이 뒤로 흐르자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K리그 최다 골을 기록중인 이동국은 개막 1호골의 주인공이 되며 통산 203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동국은 한교원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1골에 도움 1개로 맹활약했습니다.

지난시즌 우승팀 전북은 울산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동국/전북 현대 : "골을 넣은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으로 들어갔고 후반에 찬스가 반드시 올것이이라 생각했고 결정지어서 쉽게 이긴것 같아요."]

수원에서는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전남은 수원의 자책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39분 이기제의 동점골이 나오며 무승부가 되는 듯 했습니다.

이기제의 골을 도운 수원 염기훈은 사상 첫 100도움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종료 직전 최재현이 기막힌 극장골을 터뜨려 전남이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울과 제주는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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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반갑다 K리그’ 대장정 시작…이동국 ‘개막 축포’
    • 입력 2018-03-01 19:18:11
    • 수정2018-03-01 19:32:33
    뉴스 7
[앵커]

프로축구 K리그가 화려한 막을 올리고 9개월 대장정에 돌입했습니다.

이동국이 개막 축포를 터뜨린 전북이 울산을 이겨 산뜻하게 출발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후반 17분 이동국이 멋진 골을 터뜨립니다.

이재성의 코너킥이 뒤로 흐르자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 했습니다.

K리그 최다 골을 기록중인 이동국은 개막 1호골의 주인공이 되며 통산 203호 골을 기록했습니다.

이동국은 한교원의 쐐기골까지 도우며 1골에 도움 1개로 맹활약했습니다.

지난시즌 우승팀 전북은 울산을 2대 0으로 이겼습니다.

[이동국/전북 현대 : "골을 넣은 모습을 보여줘야한다는 생각으로 들어갔고 후반에 찬스가 반드시 올것이이라 생각했고 결정지어서 쉽게 이긴것 같아요."]

수원에서는 명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전남은 수원의 자책골에 힘입어 1대 0으로 앞서갔지만, 후반 39분 이기제의 동점골이 나오며 무승부가 되는 듯 했습니다.

이기제의 골을 도운 수원 염기훈은 사상 첫 100도움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그러나 종료 직전 최재현이 기막힌 극장골을 터뜨려 전남이 극적인 승리를 거뒀습니다.

서울과 제주는 득점없이 비겼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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