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성폭행’ 극단 대표 구속…미투 뒤 처음

입력 2018.03.02 (07:10) 수정 2018.03.02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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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이른바 '미투 운동'이 지난 1월말 본격화된 뒤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이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미성년자 단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남 김해 극단 '번작이' 대표 조모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07년부터 2012년 사이 극단 사무실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단원 2명을수차례 성폭행 또는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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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성년자 성폭행’ 극단 대표 구속…미투 뒤 처음
    • 입력 2018-03-02 07:12:09
    • 수정2018-03-02 08: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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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이른바 '미투 운동'이 지난 1월말 본격화된 뒤 가해자로 지목된 인물이 처음으로 구속됐습니다.

창원지방법원은 미성년자 단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는 경남 김해 극단 '번작이' 대표 조모 씨에 대해 도주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07년부터 2012년 사이 극단 사무실과 승용차 등에서 미성년자 단원 2명을수차례 성폭행 또는 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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