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투자자문사 수익, 전 분기에 비해 1500% 급증
입력 2018.03.02 (08:50)
수정 2018.03.02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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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업 투자자문사들의 순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잠정 집계 결과 지난해 10~12월 사이 전업 투자자문사들이 거둔 총 수익은 256억 원으로 3분기보다 1,5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고유재산 운용이익이 1,180% 증가한 320억 원, 수수료 수익은 3.4% 늘어난 2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업 투자자문사 180곳 중 97곳은 흑자(345억 원)를 냈지만 83곳은 적자(-89억 원)를 기록했다. 적자 회사 수는 3분기보다 21개사 줄었다.
전업 투자자문사의 지난해 12월 말 현재 총계약고(일임 및 자문)는 13조 1천억 원으로 9월 말보다 1.6% 증가했다. 자문 계약고는 4천억 원 증가했지만 일임 계약고는 2천억 원 줄었다.
전업 투자자문사 수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179개사로 9월 말보다 4개사가 늘었다. 임직원 수도 49명 늘어 총 1천227명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주가지수 상승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흑자회사가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투자일임·자문 계약고가 감소·정체 상태에 있고 고유재산 운용실적이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성장성 및 수익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 잠정 집계 결과 지난해 10~12월 사이 전업 투자자문사들이 거둔 총 수익은 256억 원으로 3분기보다 1,5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고유재산 운용이익이 1,180% 증가한 320억 원, 수수료 수익은 3.4% 늘어난 2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업 투자자문사 180곳 중 97곳은 흑자(345억 원)를 냈지만 83곳은 적자(-89억 원)를 기록했다. 적자 회사 수는 3분기보다 21개사 줄었다.
전업 투자자문사의 지난해 12월 말 현재 총계약고(일임 및 자문)는 13조 1천억 원으로 9월 말보다 1.6% 증가했다. 자문 계약고는 4천억 원 증가했지만 일임 계약고는 2천억 원 줄었다.
전업 투자자문사 수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179개사로 9월 말보다 4개사가 늘었다. 임직원 수도 49명 늘어 총 1천227명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주가지수 상승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흑자회사가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투자일임·자문 계약고가 감소·정체 상태에 있고 고유재산 운용실적이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성장성 및 수익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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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업투자자문사 수익, 전 분기에 비해 1500%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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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2 08:50:30
- 수정2018-03-02 09:10:04
지난해 4분기 주가 상승의 영향으로 전업 투자자문사들의 순이익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감독원 잠정 집계 결과 지난해 10~12월 사이 전업 투자자문사들이 거둔 총 수익은 256억 원으로 3분기보다 1,5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고유재산 운용이익이 1,180% 증가한 320억 원, 수수료 수익은 3.4% 늘어난 2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업 투자자문사 180곳 중 97곳은 흑자(345억 원)를 냈지만 83곳은 적자(-89억 원)를 기록했다. 적자 회사 수는 3분기보다 21개사 줄었다.
전업 투자자문사의 지난해 12월 말 현재 총계약고(일임 및 자문)는 13조 1천억 원으로 9월 말보다 1.6% 증가했다. 자문 계약고는 4천억 원 증가했지만 일임 계약고는 2천억 원 줄었다.
전업 투자자문사 수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179개사로 9월 말보다 4개사가 늘었다. 임직원 수도 49명 늘어 총 1천227명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주가지수 상승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흑자회사가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투자일임·자문 계약고가 감소·정체 상태에 있고 고유재산 운용실적이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성장성 및 수익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금융감독원 잠정 집계 결과 지난해 10~12월 사이 전업 투자자문사들이 거둔 총 수익은 256억 원으로 3분기보다 1,50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문별로 보면 고유재산 운용이익이 1,180% 증가한 320억 원, 수수료 수익은 3.4% 늘어난 24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전업 투자자문사 180곳 중 97곳은 흑자(345억 원)를 냈지만 83곳은 적자(-89억 원)를 기록했다. 적자 회사 수는 3분기보다 21개사 줄었다.
전업 투자자문사의 지난해 12월 말 현재 총계약고(일임 및 자문)는 13조 1천억 원으로 9월 말보다 1.6% 증가했다. 자문 계약고는 4천억 원 증가했지만 일임 계약고는 2천억 원 줄었다.
전업 투자자문사 수는 지난해 12월 말 현재 179개사로 9월 말보다 4개사가 늘었다. 임직원 수도 49명 늘어 총 1천227명으로 집계됐다.
금감원은 "주가지수 상승에 힘입어 당기순이익이 증가하고 흑자회사가 증가하는 등 수익성이 개선됐지만, 투자일임·자문 계약고가 감소·정체 상태에 있고 고유재산 운용실적이 수익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등 성장성 및 수익성이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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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현호 기자 eichitw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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