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세프 “해마다 신생아 260만 명 사망”
입력 2018.03.02 (09:48)
수정 2018.03.02 (09:51)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유니세프, 유엔아동기금이 최근 18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신생아 사망률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해마다 전 세계에서 신생아 260만 명이 태어난 지 한 달을 채 넘기지 못하고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매일 신생아 7천 명 이상이 숨지는 셈인데요.
특히 고소득 국가와 빈국 사이 격차가 극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소득 국가는 1,000명당 3명, 저소득 국가는 1,000명당 27명으로 차이가 50배 이상입니다.
[제크/유니세프 보건 고문 : "이 같은 격차와 전체 신생아 사망률을 낮춘다면 세계 많은 나라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신생아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들은 파키스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아프가니스탄 등이고, 신생아 사망률이 낮은 나라들로는 일본, 아이슬란드, 싱가포르 순이었습니다.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나라들은 주로 가난과 분쟁에 시달리고 있고, 의료 시설이 취약해 분만 중 아기가 죽는 일 또한 빈번한데요.
유니세프는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10개 나라를 대상으로 의료 인력과 시설 마련 등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해마다 전 세계에서 신생아 260만 명이 태어난 지 한 달을 채 넘기지 못하고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매일 신생아 7천 명 이상이 숨지는 셈인데요.
특히 고소득 국가와 빈국 사이 격차가 극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소득 국가는 1,000명당 3명, 저소득 국가는 1,000명당 27명으로 차이가 50배 이상입니다.
[제크/유니세프 보건 고문 : "이 같은 격차와 전체 신생아 사망률을 낮춘다면 세계 많은 나라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신생아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들은 파키스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아프가니스탄 등이고, 신생아 사망률이 낮은 나라들로는 일본, 아이슬란드, 싱가포르 순이었습니다.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나라들은 주로 가난과 분쟁에 시달리고 있고, 의료 시설이 취약해 분만 중 아기가 죽는 일 또한 빈번한데요.
유니세프는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10개 나라를 대상으로 의료 인력과 시설 마련 등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유니세프 “해마다 신생아 260만 명 사망”
-
- 입력 2018-03-02 09:50:02
- 수정2018-03-02 09:51:24
유니세프, 유엔아동기금이 최근 185개국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해 신생아 사망률 보고서를 발표했는데요.
해마다 전 세계에서 신생아 260만 명이 태어난 지 한 달을 채 넘기지 못하고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매일 신생아 7천 명 이상이 숨지는 셈인데요.
특히 고소득 국가와 빈국 사이 격차가 극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소득 국가는 1,000명당 3명, 저소득 국가는 1,000명당 27명으로 차이가 50배 이상입니다.
[제크/유니세프 보건 고문 : "이 같은 격차와 전체 신생아 사망률을 낮춘다면 세계 많은 나라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신생아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들은 파키스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아프가니스탄 등이고, 신생아 사망률이 낮은 나라들로는 일본, 아이슬란드, 싱가포르 순이었습니다.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나라들은 주로 가난과 분쟁에 시달리고 있고, 의료 시설이 취약해 분만 중 아기가 죽는 일 또한 빈번한데요.
유니세프는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10개 나라를 대상으로 의료 인력과 시설 마련 등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해마다 전 세계에서 신생아 260만 명이 태어난 지 한 달을 채 넘기지 못하고 숨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매일 신생아 7천 명 이상이 숨지는 셈인데요.
특히 고소득 국가와 빈국 사이 격차가 극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고소득 국가는 1,000명당 3명, 저소득 국가는 1,000명당 27명으로 차이가 50배 이상입니다.
[제크/유니세프 보건 고문 : "이 같은 격차와 전체 신생아 사망률을 낮춘다면 세계 많은 나라에 큰 변화를 가져오게 될 것입니다."]
신생아 사망률이 가장 높은 나라들은 파키스탄, 중앙아프리카 공화국, 아프가니스탄 등이고, 신생아 사망률이 낮은 나라들로는 일본, 아이슬란드, 싱가포르 순이었습니다.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나라들은 주로 가난과 분쟁에 시달리고 있고, 의료 시설이 취약해 분만 중 아기가 죽는 일 또한 빈번한데요.
유니세프는 신생아 사망률이 높은 10개 나라를 대상으로 의료 인력과 시설 마련 등에 주력할 예정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