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4년 동안 판잣집에 아이들 방치한 부모 체포

입력 2018.03.02 (20:33) 수정 2018.03.02 (2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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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쓰레기와 잡동사니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문도 제대로 달려있지 않는 등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3명의 아이를 상자와 같은 판잣집에 방치한 부모가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1살부터 14살 사이의 아이들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물도 나오지 않는 이곳에서 4년 동안이나 생활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발견 당시 아이들은 굶주려 영양상태가 좋지 못했고, 아이들이 머물던 곳에는 삼사십마리의 고양이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들은 아동 가족 서비스 센터에서 보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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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02 20:38:28
    • 수정2018-03-02 20:4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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곳곳에 쓰레기와 잡동사니들이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문도 제대로 달려있지 않는 등 사람이 생활하는 공간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데요.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3명의 아이를 상자와 같은 판잣집에 방치한 부모가 아동 학대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1살부터 14살 사이의 아이들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물도 나오지 않는 이곳에서 4년 동안이나 생활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발견 당시 아이들은 굶주려 영양상태가 좋지 못했고, 아이들이 머물던 곳에는 삼사십마리의 고양이도 함께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이들은 아동 가족 서비스 센터에서 보호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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