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브리핑] 15층 투신 中 초등생 극적 구조…“숙제 못해서”

입력 2018.03.02 (23:04) 수정 2018.03.03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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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초등학교 6학년생이 아파트 15층에서 투신했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방학 숙제를 다 못해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아파트 15층 복도 창문에 사람이 매달려 있습니다.

이 아파트에 사는 6학년 여학생입니다.

옥상으로 긴급 투입된 구조대가 설득에 나섰지만 아이는 몸을 던지고 말았습니다.

천만다행 안전 매트로 떨어져 아이는 목숨을 구했습니다.

초등학교 개학을 하루 앞둔 날이었는데요.

부모는 딸이 방학 숙제를 다 하지 못해 큰 압박감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가 어린이를 극단적 선택으로 몰아붙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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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02 23:06:23
    • 수정2018-03-03 00: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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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초등학교 6학년생이 아파트 15층에서 투신했다가 극적으로 구조됐습니다.

방학 숙제를 다 못해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고 합니다.

아파트 15층 복도 창문에 사람이 매달려 있습니다.

이 아파트에 사는 6학년 여학생입니다.

옥상으로 긴급 투입된 구조대가 설득에 나섰지만 아이는 몸을 던지고 말았습니다.

천만다행 안전 매트로 떨어져 아이는 목숨을 구했습니다.

초등학교 개학을 하루 앞둔 날이었는데요.

부모는 딸이 방학 숙제를 다 하지 못해 큰 압박감을 가졌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언론은 과도한 학업 스트레스가 어린이를 극단적 선택으로 몰아붙였다고 보도했습니다.

글로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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