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미국내 시청률 역대 최저치

입력 2018.03.06 (02:04) 수정 2018.03.06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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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끝난 제90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이 미국 내에서 역대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할리우드 연예매체 데드라인이 5일 보도했다.

지상파인 ABC 방송을 통해 3시간 30분 넘게 미 전역에 생중계된 2018 아카데미 시상식은 가계계량 방식의 초기 시청률 조사에서 18.9를 기록해 지난해(22.4)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생방송 시청자 및 당일 지연 시청자 수를 더한 것이다.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18.9의 시청률은 2008년 '노 컨트리 포 올드 맨'이 작품상을 받았던 2008년 당시 21.9 이후 가장 낮은 시청률"이라고 전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미투' 캠페인과 양성평등, 다양성을 주제로 의미있는 시상·수상 소감이 나왔다. 하지만 주요 부문 상을 여러 작품에 골고루 분배한 데다 딱히 이변이라고 부를만한 수상작이 없다는 평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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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 미국내 시청률 역대 최저치
    • 입력 2018-03-06 02:04:31
    • 수정2018-03-06 02:19:13
    국제
지난 4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할리우드 돌비극장에서 끝난 제90회 아카데미(오스카) 시상식이 미국 내에서 역대 가장 낮은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할리우드 연예매체 데드라인이 5일 보도했다.

지상파인 ABC 방송을 통해 3시간 30분 넘게 미 전역에 생중계된 2018 아카데미 시상식은 가계계량 방식의 초기 시청률 조사에서 18.9를 기록해 지난해(22.4)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이는 생방송 시청자 및 당일 지연 시청자 수를 더한 것이다.

연예매체 데드라인은 "18.9의 시청률은 2008년 '노 컨트리 포 올드 맨'이 작품상을 받았던 2008년 당시 21.9 이후 가장 낮은 시청률"이라고 전했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는 '미투' 캠페인과 양성평등, 다양성을 주제로 의미있는 시상·수상 소감이 나왔다. 하지만 주요 부문 상을 여러 작품에 골고루 분배한 데다 딱히 이변이라고 부를만한 수상작이 없다는 평가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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