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 남편인 재러드 쿠슈터 백악관 선임보좌관 부부를 백악관에 둘지, 뉴욕으로 돌려보낼지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특히 쿠슈너 선임보좌관을 둘러싼 부정적 언론 보도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으며, 이들 부부를 백악관에 남겨둘지 아니면 뉴욕으로 돌려보내는 게 나을지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쿠슈너가 언론에 의해 부당한 취급을 당하고 있다. 그는 우수한 사람"이라며 딸 부부가 '격동의 시간'을 보내는 데 대해 마음 아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참모들에 따르면 이방카와 쿠슈너는 켈리 비서실장이 내린 '정보취급 권한 강등 조치'를 자신들에 대한 정면 공격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이들이 워싱턴 D.C를 떠날 계획은 아직 없지만, 여러 논란으로 정치적 미래가 불투명해졌다고 진단했다.
쿠슈너 선임보좌관은 외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부적절한 만남 의혹을 비롯해 잇단 구설에 휘말리면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에 의해 정보취급 권한이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방카 보좌관 역시 아버지의 성 추문 의혹에 대한 언급 등을 놓고 도마 위에 올랐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AP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특히 쿠슈너 선임보좌관을 둘러싼 부정적 언론 보도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으며, 이들 부부를 백악관에 남겨둘지 아니면 뉴욕으로 돌려보내는 게 나을지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쿠슈너가 언론에 의해 부당한 취급을 당하고 있다. 그는 우수한 사람"이라며 딸 부부가 '격동의 시간'을 보내는 데 대해 마음 아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참모들에 따르면 이방카와 쿠슈너는 켈리 비서실장이 내린 '정보취급 권한 강등 조치'를 자신들에 대한 정면 공격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이들이 워싱턴 D.C를 떠날 계획은 아직 없지만, 여러 논란으로 정치적 미래가 불투명해졌다고 진단했다.
쿠슈너 선임보좌관은 외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부적절한 만남 의혹을 비롯해 잇단 구설에 휘말리면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에 의해 정보취급 권한이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방카 보좌관 역시 아버지의 성 추문 의혹에 대한 언급 등을 놓고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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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P “트럼프, 이방카 부부 백악관에 둘지 말지 갈등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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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6 04:46:29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 남편인 재러드 쿠슈터 백악관 선임보좌관 부부를 백악관에 둘지, 뉴욕으로 돌려보낼지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AP통신이 보도했다.
AP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특히 쿠슈너 선임보좌관을 둘러싼 부정적 언론 보도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으며, 이들 부부를 백악관에 남겨둘지 아니면 뉴욕으로 돌려보내는 게 나을지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쿠슈너가 언론에 의해 부당한 취급을 당하고 있다. 그는 우수한 사람"이라며 딸 부부가 '격동의 시간'을 보내는 데 대해 마음 아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참모들에 따르면 이방카와 쿠슈너는 켈리 비서실장이 내린 '정보취급 권한 강등 조치'를 자신들에 대한 정면 공격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이들이 워싱턴 D.C를 떠날 계획은 아직 없지만, 여러 논란으로 정치적 미래가 불투명해졌다고 진단했다.
쿠슈너 선임보좌관은 외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부적절한 만남 의혹을 비롯해 잇단 구설에 휘말리면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에 의해 정보취급 권한이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방카 보좌관 역시 아버지의 성 추문 의혹에 대한 언급 등을 놓고 도마 위에 올랐다.
[사진출처 : EPA=연합뉴스]
AP통신은 익명의 관계자를 인용해 트럼프 대통령이 특히 쿠슈너 선임보좌관을 둘러싼 부정적 언론 보도에 대해 불평을 늘어놓기 시작했으며, 이들 부부를 백악관에 남겨둘지 아니면 뉴욕으로 돌려보내는 게 나을지를 놓고 고민 중이라고 전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쿠슈너가 언론에 의해 부당한 취급을 당하고 있다. 그는 우수한 사람"이라며 딸 부부가 '격동의 시간'을 보내는 데 대해 마음 아파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백악관 참모들에 따르면 이방카와 쿠슈너는 켈리 비서실장이 내린 '정보취급 권한 강등 조치'를 자신들에 대한 정면 공격으로 간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P통신은 이들이 워싱턴 D.C를 떠날 계획은 아직 없지만, 여러 논란으로 정치적 미래가 불투명해졌다고 진단했다.
쿠슈너 선임보좌관은 외국 정부 관계자들과의 부적절한 만남 의혹을 비롯해 잇단 구설에 휘말리면서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에 의해 정보취급 권한이 강등되는 수모를 겪었다. 이방카 보좌관 역시 아버지의 성 추문 의혹에 대한 언급 등을 놓고 도마 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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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원 기자 siw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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