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초·중·고 4곳 중 3곳, 정규수업 때 학교폭력 예방교육
입력 2018.03.06 (08:06)
수정 2018.03.06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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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초·중·고교 4곳 가운데 3곳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감정조절과 갈등해결 능력 등 학교폭력 예방 수업을 하게 된다.
교육부는 '2018 학교폭력 예방교육 추진계획'을 6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국가 수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늘리고자 올해 전국 1만 2천 개 초·중·고 가운데 최대 9천 곳에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연령과 수준에 따라 ▲ 공감 ▲ 의사소통 ▲ 감정조절 ▲ 자기 존중감 ▲ 학교폭력 인식·대처 ▲ 갈등해결 등 다양한 폭력 예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부가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505개 학교가 프로그램을 시행했는데 올해는 최소 3,300곳에서 최대 9천 곳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별 컨설팅단을 두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어울림 프로그램의 구성도 기존에는 기본·심화로 나뉘었지만, 앞으로는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자존감이 매우 낮은 학생 등 학교폭력 가해·피해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위한 '심층 프로그램'까지 운영한다. 교육부는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자율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또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언어문화개선 수업 자료와 사이버폭력 예방 자료도 만들 계획이다. 교육부는 또, 서울·부산 등 9개 시·도에서 사이버폭력 상담지원단을 운영하고, 위기학생 지원 기관인 위(wee)센터 8곳을 사이버폭력 예방 거점센터로 지정한다.
교육부는 '2018 학교폭력 예방교육 추진계획'을 6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국가 수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늘리고자 올해 전국 1만 2천 개 초·중·고 가운데 최대 9천 곳에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연령과 수준에 따라 ▲ 공감 ▲ 의사소통 ▲ 감정조절 ▲ 자기 존중감 ▲ 학교폭력 인식·대처 ▲ 갈등해결 등 다양한 폭력 예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부가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505개 학교가 프로그램을 시행했는데 올해는 최소 3,300곳에서 최대 9천 곳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별 컨설팅단을 두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어울림 프로그램의 구성도 기존에는 기본·심화로 나뉘었지만, 앞으로는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자존감이 매우 낮은 학생 등 학교폭력 가해·피해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위한 '심층 프로그램'까지 운영한다. 교육부는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자율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또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언어문화개선 수업 자료와 사이버폭력 예방 자료도 만들 계획이다. 교육부는 또, 서울·부산 등 9개 시·도에서 사이버폭력 상담지원단을 운영하고, 위기학생 지원 기관인 위(wee)센터 8곳을 사이버폭력 예방 거점센터로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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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 초·중·고 4곳 중 3곳, 정규수업 때 학교폭력 예방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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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6 08:06:17
- 수정2018-03-06 08:19:57

올해 초·중·고교 4곳 가운데 3곳은 정규 교육과정에서 감정조절과 갈등해결 능력 등 학교폭력 예방 수업을 하게 된다.
교육부는 '2018 학교폭력 예방교육 추진계획'을 6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국가 수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늘리고자 올해 전국 1만 2천 개 초·중·고 가운데 최대 9천 곳에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연령과 수준에 따라 ▲ 공감 ▲ 의사소통 ▲ 감정조절 ▲ 자기 존중감 ▲ 학교폭력 인식·대처 ▲ 갈등해결 등 다양한 폭력 예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부가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505개 학교가 프로그램을 시행했는데 올해는 최소 3,300곳에서 최대 9천 곳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별 컨설팅단을 두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어울림 프로그램의 구성도 기존에는 기본·심화로 나뉘었지만, 앞으로는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자존감이 매우 낮은 학생 등 학교폭력 가해·피해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위한 '심층 프로그램'까지 운영한다. 교육부는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자율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또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언어문화개선 수업 자료와 사이버폭력 예방 자료도 만들 계획이다. 교육부는 또, 서울·부산 등 9개 시·도에서 사이버폭력 상담지원단을 운영하고, 위기학생 지원 기관인 위(wee)센터 8곳을 사이버폭력 예방 거점센터로 지정한다.
교육부는 '2018 학교폭력 예방교육 추진계획'을 6일 발표했다. 교육부는 국가 수준 학교폭력 예방 프로그램인 '어울림 프로그램'을 늘리고자 올해 전국 1만 2천 개 초·중·고 가운데 최대 9천 곳에서 이 프로그램을 실시하도록 할 계획이다. 어울림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연령과 수준에 따라 ▲ 공감 ▲ 의사소통 ▲ 감정조절 ▲ 자기 존중감 ▲ 학교폭력 인식·대처 ▲ 갈등해결 등 다양한 폭력 예방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부가 개발한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1,505개 학교가 프로그램을 시행했는데 올해는 최소 3,300곳에서 최대 9천 곳이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도 교육청별 컨설팅단을 두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어울림 프로그램의 구성도 기존에는 기본·심화로 나뉘었지만, 앞으로는 감정조절에 어려움을 느끼거나 자존감이 매우 낮은 학생 등 학교폭력 가해·피해 위험이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위한 '심층 프로그램'까지 운영한다. 교육부는 어려움을 겪는 친구를 자율적으로 도울 수 있도록 '또래 활동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언어문화개선 수업 자료와 사이버폭력 예방 자료도 만들 계획이다. 교육부는 또, 서울·부산 등 9개 시·도에서 사이버폭력 상담지원단을 운영하고, 위기학생 지원 기관인 위(wee)센터 8곳을 사이버폭력 예방 거점센터로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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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진 기자 j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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