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현, “모든 선거운동 중단…피해자와 도민에 위로·사죄”
입력 2018.03.06 (09:58)
수정 2018.03.06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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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최측근이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인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안 지사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6일(오늘) 충남도민에게 보내는 형식의 글에서 "안희정 지사의 친구이기에 더욱 고통스럽다. 모든 것이 무너지는 안타까움"이라며 "이 시점부터 도지사 예비후보로서의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피해 당사자가 얼마나 고통 속에 힘들어했을지 진심으로 위로 드린다"면서 "도민들께서 받은 상처에 어떻게 사죄드릴지 가슴이 먹먹하다"고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어떻게 해야 충남도민께 사죄드릴 수 있을지 성찰하겠다"면서 "그러한 내용과 방법에 결심이 서면 말씀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선거캠프 관계자는 박 예비후보가 한동안 공식 선거운동 대신 주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번 사태의 해결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6일(오늘) 충남도민에게 보내는 형식의 글에서 "안희정 지사의 친구이기에 더욱 고통스럽다. 모든 것이 무너지는 안타까움"이라며 "이 시점부터 도지사 예비후보로서의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피해 당사자가 얼마나 고통 속에 힘들어했을지 진심으로 위로 드린다"면서 "도민들께서 받은 상처에 어떻게 사죄드릴지 가슴이 먹먹하다"고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어떻게 해야 충남도민께 사죄드릴 수 있을지 성찰하겠다"면서 "그러한 내용과 방법에 결심이 서면 말씀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선거캠프 관계자는 박 예비후보가 한동안 공식 선거운동 대신 주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번 사태의 해결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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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 “모든 선거운동 중단…피해자와 도민에 위로·사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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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6 09:58:17
- 수정2018-03-06 10:27:11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최측근이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예비후보인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안 지사의 성폭행 의혹과 관련해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6일(오늘) 충남도민에게 보내는 형식의 글에서 "안희정 지사의 친구이기에 더욱 고통스럽다. 모든 것이 무너지는 안타까움"이라며 "이 시점부터 도지사 예비후보로서의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피해 당사자가 얼마나 고통 속에 힘들어했을지 진심으로 위로 드린다"면서 "도민들께서 받은 상처에 어떻게 사죄드릴지 가슴이 먹먹하다"고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어떻게 해야 충남도민께 사죄드릴 수 있을지 성찰하겠다"면서 "그러한 내용과 방법에 결심이 서면 말씀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선거캠프 관계자는 박 예비후보가 한동안 공식 선거운동 대신 주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번 사태의 해결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 예비후보는 6일(오늘) 충남도민에게 보내는 형식의 글에서 "안희정 지사의 친구이기에 더욱 고통스럽다. 모든 것이 무너지는 안타까움"이라며 "이 시점부터 도지사 예비후보로서의 모든 선거운동을 중단한다"고 선언했다.
이어 "있을 수 없는 일이 벌어졌다. 피해 당사자가 얼마나 고통 속에 힘들어했을지 진심으로 위로 드린다"면서 "도민들께서 받은 상처에 어떻게 사죄드릴지 가슴이 먹먹하다"고 전했다.
박 예비후보는 "어떻게 해야 충남도민께 사죄드릴 수 있을지 성찰하겠다"면서 "그러한 내용과 방법에 결심이 서면 말씀을 올리겠다"고 덧붙였다.
선거캠프 관계자는 박 예비후보가 한동안 공식 선거운동 대신 주변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번 사태의 해결방법을 고민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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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흠 기자 jote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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