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학교 급식에 친환경 가공식품 공급
입력 2018.03.06 (11:42)
수정 2018.03.06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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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초‧중학교 급식에 고추장, 된장 같은 친환경 가공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시스템을 구축한다.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과잉 생산되는 쌀 대신 콩과 유채 등 대체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하는 '쌀 생산조정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대체작물로 생산된 가공식품은 서울시 공공급식센터(강동구‧동북4구‧서대문구)와 산지 친환경농산물 급식센터로 조달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우선 올해 10억을 투입해 6개 자치구에서 시범사업을 하고, 020년까지 25개 전 자치구 초등‧중학교 전체(총 939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친환경 학교‧공공급식사업과 농식품부의 쌀 생산조정제 정책이 동반 상승하는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과잉 생산되는 쌀 대신 콩과 유채 등 대체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하는 '쌀 생산조정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대체작물로 생산된 가공식품은 서울시 공공급식센터(강동구‧동북4구‧서대문구)와 산지 친환경농산물 급식센터로 조달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우선 올해 10억을 투입해 6개 자치구에서 시범사업을 하고, 020년까지 25개 전 자치구 초등‧중학교 전체(총 939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친환경 학교‧공공급식사업과 농식품부의 쌀 생산조정제 정책이 동반 상승하는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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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학교 급식에 친환경 가공식품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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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6 11:42:43
- 수정2018-03-06 12:45:02

서울시가 초‧중학교 급식에 고추장, 된장 같은 친환경 가공식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정부와 협력시스템을 구축한다.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과잉 생산되는 쌀 대신 콩과 유채 등 대체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하는 '쌀 생산조정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대체작물로 생산된 가공식품은 서울시 공공급식센터(강동구‧동북4구‧서대문구)와 산지 친환경농산물 급식센터로 조달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우선 올해 10억을 투입해 6개 자치구에서 시범사업을 하고, 020년까지 25개 전 자치구 초등‧중학교 전체(총 939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친환경 학교‧공공급식사업과 농식품부의 쌀 생산조정제 정책이 동반 상승하는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서울시와 농림축산식품부는 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GMO(유전자 변형 농산물)로부터 안전한 학교급식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올해부터 과잉 생산되는 쌀 대신 콩과 유채 등 대체작물을 재배하는 농가를 지원하는 '쌀 생산조정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대체작물로 생산된 가공식품은 서울시 공공급식센터(강동구‧동북4구‧서대문구)와 산지 친환경농산물 급식센터로 조달된다.
이를 위해 서울시는 우선 올해 10억을 투입해 6개 자치구에서 시범사업을 하고, 020년까지 25개 전 자치구 초등‧중학교 전체(총 939개교)로 확대할 예정이다.
박원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친환경 학교‧공공급식사업과 농식품부의 쌀 생산조정제 정책이 동반 상승하는 효과가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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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경 기자 vivi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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