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에 농산물값 급등…외식물가도 부담
입력 2018.03.06 (12:09)
수정 2018.03.06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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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례적이었던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달 농산물 값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식물가 오름세도 이어져 서민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 집계 결과 2월 농산물값이 1년 전보다 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겨울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현지 작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월에 13%가량 하락했던 신선 채소는 3% 넘게 오르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축산물과 수산물을 포함한 농·축·수산물 물가도 3.5% 상승하면서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음식·숙박 물가 상승률은 2.8%로 6년 만에 가장 높은 오름폭을 보였습니다.
외식 물가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외식 물가는 최저임금 인상 직전인 지난해 12월 2.7% 오른 데 이어, 올해 1월 2.8%, 2월에도 역시 2.8% 상승해 오름폭이 유지됐습니다.
이런 외식물가 상승률은 2016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식재료비, 임차료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민 체감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1.4% 상승했습니다.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4%를 기록하며 다섯 달 연속 1%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이례적이었던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달 농산물 값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식물가 오름세도 이어져 서민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 집계 결과 2월 농산물값이 1년 전보다 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겨울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현지 작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월에 13%가량 하락했던 신선 채소는 3% 넘게 오르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축산물과 수산물을 포함한 농·축·수산물 물가도 3.5% 상승하면서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음식·숙박 물가 상승률은 2.8%로 6년 만에 가장 높은 오름폭을 보였습니다.
외식 물가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외식 물가는 최저임금 인상 직전인 지난해 12월 2.7% 오른 데 이어, 올해 1월 2.8%, 2월에도 역시 2.8% 상승해 오름폭이 유지됐습니다.
이런 외식물가 상승률은 2016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식재료비, 임차료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민 체감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1.4% 상승했습니다.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4%를 기록하며 다섯 달 연속 1%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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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파에 농산물값 급등…외식물가도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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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06 19:40:37
[앵커]
이례적이었던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달 농산물 값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식물가 오름세도 이어져 서민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 집계 결과 2월 농산물값이 1년 전보다 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겨울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현지 작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월에 13%가량 하락했던 신선 채소는 3% 넘게 오르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축산물과 수산물을 포함한 농·축·수산물 물가도 3.5% 상승하면서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음식·숙박 물가 상승률은 2.8%로 6년 만에 가장 높은 오름폭을 보였습니다.
외식 물가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외식 물가는 최저임금 인상 직전인 지난해 12월 2.7% 오른 데 이어, 올해 1월 2.8%, 2월에도 역시 2.8% 상승해 오름폭이 유지됐습니다.
이런 외식물가 상승률은 2016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식재료비, 임차료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민 체감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1.4% 상승했습니다.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4%를 기록하며 다섯 달 연속 1%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이례적이었던 한파의 영향으로 지난달 농산물 값이 크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외식물가 오름세도 이어져 서민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변기성 기자입니다.
[리포트]
통계청 집계 결과 2월 농산물값이 1년 전보다 7.4%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겨울 강추위가 지속되면서 현지 작황이 좋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1월에 13%가량 하락했던 신선 채소는 3% 넘게 오르며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습니다.
축산물과 수산물을 포함한 농·축·수산물 물가도 3.5% 상승하면서 5개월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올랐습니다.
음식·숙박 물가 상승률은 2.8%로 6년 만에 가장 높은 오름폭을 보였습니다.
외식 물가도 부담이 되고 있습니다.
외식 물가는 최저임금 인상 직전인 지난해 12월 2.7% 오른 데 이어, 올해 1월 2.8%, 2월에도 역시 2.8% 상승해 오름폭이 유지됐습니다.
이런 외식물가 상승률은 2016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이에 대해 통계청은 식재료비, 임차료 등을 감안해야 한다며 최저임금 인상의 영향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서민 체감 물가인 생활물가지수는 1.4% 상승했습니다.
전체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1.4%를 기록하며 다섯 달 연속 1%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KBS 뉴스 변기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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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기성 기자 b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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