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올림 “삼성 반도체·LCD 공장 직업병 문제 해결하라”
입력 2018.03.06 (14:50)
수정 2018.03.06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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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반올림)'이 삼성 반도체 산업 노동자의 직업병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반올림은 6일(오늘)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삼성미술관 리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이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 다니다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숨진 고(故) 황유미 씨 11주기"라며 "삼성은 직업병 피해 노동자에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제보를 받은 피해자만 320명"이라며 "외면하고 있는 직업병 문제에 대한 사측의 진실한 사과와 배제 없는 보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용은 국정농단 범죄자를 넘어 노동자들이 병들고 죽어가는 것을 방치한 범죄자"라며 "이재용 부회장이 집행유예로 풀려나면서 삼성 내 적폐청산이 제자리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반올림은 오늘 오후 2시부터 한남동을 출발해 삼성 서초 사옥 앞 반올림 농성장까지 행진한 뒤 저녁 7시부터 고 황유미 11주기 추모문화제를 진행한다.
반올림은 6일(오늘)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삼성미술관 리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이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 다니다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숨진 고(故) 황유미 씨 11주기"라며 "삼성은 직업병 피해 노동자에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제보를 받은 피해자만 320명"이라며 "외면하고 있는 직업병 문제에 대한 사측의 진실한 사과와 배제 없는 보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용은 국정농단 범죄자를 넘어 노동자들이 병들고 죽어가는 것을 방치한 범죄자"라며 "이재용 부회장이 집행유예로 풀려나면서 삼성 내 적폐청산이 제자리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반올림은 오늘 오후 2시부터 한남동을 출발해 삼성 서초 사옥 앞 반올림 농성장까지 행진한 뒤 저녁 7시부터 고 황유미 11주기 추모문화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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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올림 “삼성 반도체·LCD 공장 직업병 문제 해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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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6 14:50:27
- 수정2018-03-06 14:53:58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반올림)'이 삼성 반도체 산업 노동자의 직업병 문제 해결을 촉구했다.
반올림은 6일(오늘)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삼성미술관 리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이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 다니다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숨진 고(故) 황유미 씨 11주기"라며 "삼성은 직업병 피해 노동자에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제보를 받은 피해자만 320명"이라며 "외면하고 있는 직업병 문제에 대한 사측의 진실한 사과와 배제 없는 보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용은 국정농단 범죄자를 넘어 노동자들이 병들고 죽어가는 것을 방치한 범죄자"라며 "이재용 부회장이 집행유예로 풀려나면서 삼성 내 적폐청산이 제자리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반올림은 오늘 오후 2시부터 한남동을 출발해 삼성 서초 사옥 앞 반올림 농성장까지 행진한 뒤 저녁 7시부터 고 황유미 11주기 추모문화제를 진행한다.
반올림은 6일(오늘) 오전 11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위치한 삼성미술관 리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늘이 삼성반도체 기흥공장에 다니다가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숨진 고(故) 황유미 씨 11주기"라며 "삼성은 직업병 피해 노동자에 사과하고 재발방지대책을 이행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제보를 받은 피해자만 320명"이라며 "외면하고 있는 직업병 문제에 대한 사측의 진실한 사과와 배제 없는 보상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용은 국정농단 범죄자를 넘어 노동자들이 병들고 죽어가는 것을 방치한 범죄자"라며 "이재용 부회장이 집행유예로 풀려나면서 삼성 내 적폐청산이 제자리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반올림은 오늘 오후 2시부터 한남동을 출발해 삼성 서초 사옥 앞 반올림 농성장까지 행진한 뒤 저녁 7시부터 고 황유미 11주기 추모문화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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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혜진 기자 jin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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