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인테리어비용 떠넘긴 BBQ에 과징금 3억 원

입력 2018.03.06 (17:15) 수정 2018.03.06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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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BBQ가 가맹점주가 원하지 않는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하고 비용까지 점주들에게 떠넘겨오다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제너시스BBQ에 과징금 3억 원을 부과하고 피해 가맹점주들에게 5억여 원을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가맹거래법 상 본부가 요구해 점포 환경을 개선할 때는 비용의 20에서 40%를 가맹본부가 분담해야하지만 BBQ 본부는 자신들의 요구로 가맹점주 75명이 진행한 인테리어 공사비 중 5억 여원을 지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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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정위, 인테리어비용 떠넘긴 BBQ에 과징금 3억 원
    • 입력 2018-03-06 17:16:18
    • 수정2018-03-06 17: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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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킨 프랜차이즈 업계 1위인 BBQ가 가맹점주가 원하지 않는 인테리어 공사를 추진하고 비용까지 점주들에게 떠넘겨오다 적발됐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가맹거래법을 위반한 혐의로 제너시스BBQ에 과징금 3억 원을 부과하고 피해 가맹점주들에게 5억여 원을 지급하도록 했습니다.

가맹거래법 상 본부가 요구해 점포 환경을 개선할 때는 비용의 20에서 40%를 가맹본부가 분담해야하지만 BBQ 본부는 자신들의 요구로 가맹점주 75명이 진행한 인테리어 공사비 중 5억 여원을 지급하지 않았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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