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기대 이상 파격적 성과…한반도 평화의 문 열어”
입력 2018.03.06 (21:51)
수정 2018.03.06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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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은 6일(오늘)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에 대해 "기대 이상의 파격적인 성과를 가져왔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에 11년 만이자 문재인 정부 첫 대북 특사단이 평화의 훈풍을 몰고 귀환했다"며 "대북특사단이 역사적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백 대변인은 "평창올림픽을 기점으로 조성된 해빙 무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북한의 비핵화 및 미국과 대화 의지 천명, 4월 말 남북정상회담 개최, 대화를 전제로 한 추가 도발 중단 등을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한 걸음 다가선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또 "문재인 정부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통했다고 본다"며 "향후에도 대화를 지속하는 데 있어서 상호 간 신뢰는 필수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한 만큼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민간교류 협력에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 대변인은 오는 7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이 예정된 것을 상기시킨 후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더 이상 색깔론이나 정쟁이 아닌, 한반도 평화를 향한 물꼬를 트는 일에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에 11년 만이자 문재인 정부 첫 대북 특사단이 평화의 훈풍을 몰고 귀환했다"며 "대북특사단이 역사적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백 대변인은 "평창올림픽을 기점으로 조성된 해빙 무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북한의 비핵화 및 미국과 대화 의지 천명, 4월 말 남북정상회담 개최, 대화를 전제로 한 추가 도발 중단 등을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한 걸음 다가선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또 "문재인 정부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통했다고 본다"며 "향후에도 대화를 지속하는 데 있어서 상호 간 신뢰는 필수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한 만큼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민간교류 협력에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 대변인은 오는 7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이 예정된 것을 상기시킨 후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더 이상 색깔론이나 정쟁이 아닌, 한반도 평화를 향한 물꼬를 트는 일에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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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3-06 21:53:39

더불어민주당은 6일(오늘)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에 대해 "기대 이상의 파격적인 성과를 가져왔다"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에 11년 만이자 문재인 정부 첫 대북 특사단이 평화의 훈풍을 몰고 귀환했다"며 "대북특사단이 역사적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백 대변인은 "평창올림픽을 기점으로 조성된 해빙 무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북한의 비핵화 및 미국과 대화 의지 천명, 4월 말 남북정상회담 개최, 대화를 전제로 한 추가 도발 중단 등을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한 걸음 다가선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또 "문재인 정부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통했다고 본다"며 "향후에도 대화를 지속하는 데 있어서 상호 간 신뢰는 필수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한 만큼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민간교류 협력에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 대변인은 오는 7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이 예정된 것을 상기시킨 후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더 이상 색깔론이나 정쟁이 아닌, 한반도 평화를 향한 물꼬를 트는 일에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백혜련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만물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는 경칩에 11년 만이자 문재인 정부 첫 대북 특사단이 평화의 훈풍을 몰고 귀환했다"며 "대북특사단이 역사적 성과를 도출한 것으로 한반도 평화의 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백 대변인은 "평창올림픽을 기점으로 조성된 해빙 무드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남북관계 개선을 위한 첫걸음을 내디뎠다"며 북한의 비핵화 및 미국과 대화 의지 천명, 4월 말 남북정상회담 개최, 대화를 전제로 한 추가 도발 중단 등을 항구적인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에 한 걸음 다가선 대표적인 성과로 꼽았다.
또 "문재인 정부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통했다고 본다"며 "향후에도 대화를 지속하는 데 있어서 상호 간 신뢰는 필수다. 남북 정상 간 핫라인을 설치하기로 한 만큼 이산가족 상봉을 비롯한 민간교류 협력에 물꼬가 트일 것"이라고 기대했다.
백 대변인은 오는 7일 문재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의 청와대 회동이 예정된 것을 상기시킨 후 "국가 안보와 국민 안전을 지키는 데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더 이상 색깔론이나 정쟁이 아닌, 한반도 평화를 향한 물꼬를 트는 일에 정치권의 초당적 협력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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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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