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선 지하철 객실에 ‘폭발물 의심’ 신고
입력 2018.03.06 (22:34)
수정 2018.03.06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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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선 지하철 안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이 출동했지만 검은색 테이프로 싼 전기 콘센트 박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오후 6시 50분쯤 수원역까지 운행을 마친 분당선 지하철에서 기관사가 객실을 살피던 중 선반 위에 상자 하나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지하철에는 승객들이 모두 하차한 상태였으며 상자는 가로 세로 10센티미터 크기로 검은색 테이프와 청택 테이프로 밀봉된 상태였다.
경찰은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처리반 등을 현장에 보내 탐지견과 X-Ry로 판독을 한 결과 폭발물 반응이 없는 것을 확인해 1시간 40여 분 만에 제거했다.
"해당 상자는 공사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기 콘센트 박스를 테이프로 감싼 것으로 보인다"라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상자와 선반 주변에 묻은 지문을 감식해 상자를 두고 간 승객을 추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기 수원 서부경찰서]
6일 오후 6시 50분쯤 수원역까지 운행을 마친 분당선 지하철에서 기관사가 객실을 살피던 중 선반 위에 상자 하나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지하철에는 승객들이 모두 하차한 상태였으며 상자는 가로 세로 10센티미터 크기로 검은색 테이프와 청택 테이프로 밀봉된 상태였다.
경찰은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처리반 등을 현장에 보내 탐지견과 X-Ry로 판독을 한 결과 폭발물 반응이 없는 것을 확인해 1시간 40여 분 만에 제거했다.
"해당 상자는 공사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기 콘센트 박스를 테이프로 감싼 것으로 보인다"라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상자와 선반 주변에 묻은 지문을 감식해 상자를 두고 간 승객을 추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기 수원 서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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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당선 지하철 객실에 ‘폭발물 의심’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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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06 22:34:51
- 수정2018-03-06 22:36:21
분당선 지하철 안에서 폭발물 의심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이 출동했지만 검은색 테이프로 싼 전기 콘센트 박스인 것으로 확인됐다.
6일 오후 6시 50분쯤 수원역까지 운행을 마친 분당선 지하철에서 기관사가 객실을 살피던 중 선반 위에 상자 하나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지하철에는 승객들이 모두 하차한 상태였으며 상자는 가로 세로 10센티미터 크기로 검은색 테이프와 청택 테이프로 밀봉된 상태였다.
경찰은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처리반 등을 현장에 보내 탐지견과 X-Ry로 판독을 한 결과 폭발물 반응이 없는 것을 확인해 1시간 40여 분 만에 제거했다.
"해당 상자는 공사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기 콘센트 박스를 테이프로 감싼 것으로 보인다"라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상자와 선반 주변에 묻은 지문을 감식해 상자를 두고 간 승객을 추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기 수원 서부경찰서]
6일 오후 6시 50분쯤 수원역까지 운행을 마친 분당선 지하철에서 기관사가 객실을 살피던 중 선반 위에 상자 하나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지하철에는 승객들이 모두 하차한 상태였으며 상자는 가로 세로 10센티미터 크기로 검은색 테이프와 청택 테이프로 밀봉된 상태였다.
경찰은 경찰 특공대와 군 폭발물처리반 등을 현장에 보내 탐지견과 X-Ry로 판독을 한 결과 폭발물 반응이 없는 것을 확인해 1시간 40여 분 만에 제거했다.
"해당 상자는 공사장에서 주로 사용하는 전기 콘센트 박스를 테이프로 감싼 것으로 보인다"라고 경찰은 말했다.
경찰은 상자와 선반 주변에 묻은 지문을 감식해 상자를 두고 간 승객을 추적하고 있다.
[사진 제공 : 경기 수원 서부경찰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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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 기자 k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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