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광장] 남극 외딴섬에 숨겨진 ‘아델리펭귄’ 왕국

입력 2018.03.07 (06:55) 수정 2018.03.07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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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은 남극 북단의 외딴 섬인데요.

공중에서 내려다보니, 깨알 같은 검은 점들이 섬 해변을 빈틈없이 뒤덮고 있습니다.

이 수상한 검은 점의 정체!

놀랍게도 무려 150만 마리로 추정되는 '아델리펭귄'들입니다.

지난 2014년 한 해양 연구소 팀이 인공위성 이미지를 분석하던 도중 펭귄 배설물 흔적을 우연히 발견하고 다음 해 이 섬을 방문해서 지난 40년 동안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았던 아델리펭귄의 새로운 서식지를 확인했는데요.

발견 당시부터 현재까지 펭귄의 숫자가 너무 많아서 이렇게 무인 항공기의 도움으로 서식지의 규모를 측정한다고 합니다.

기묘하면서도 압도적인 펭귄들의 왕국!

서서히 그 수가 줄고 있는 여느 펭귄 서식지들과 달리 이곳은 오래오래 보존되었으면 하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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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광장] 남극 외딴섬에 숨겨진 ‘아델리펭귄’ 왕국
    • 입력 2018-03-07 07:01:53
    • 수정2018-03-07 07: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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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접근이 쉽지 않은 남극 북단의 외딴 섬인데요.

공중에서 내려다보니, 깨알 같은 검은 점들이 섬 해변을 빈틈없이 뒤덮고 있습니다.

이 수상한 검은 점의 정체!

놀랍게도 무려 150만 마리로 추정되는 '아델리펭귄'들입니다.

지난 2014년 한 해양 연구소 팀이 인공위성 이미지를 분석하던 도중 펭귄 배설물 흔적을 우연히 발견하고 다음 해 이 섬을 방문해서 지난 40년 동안 누구의 발길도 닿지 않았던 아델리펭귄의 새로운 서식지를 확인했는데요.

발견 당시부터 현재까지 펭귄의 숫자가 너무 많아서 이렇게 무인 항공기의 도움으로 서식지의 규모를 측정한다고 합니다.

기묘하면서도 압도적인 펭귄들의 왕국!

서서히 그 수가 줄고 있는 여느 펭귄 서식지들과 달리 이곳은 오래오래 보존되었으면 하네요.

지금까지 <디지털 광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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