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관세 폭탄’ 반대 게리 콘 백악관 경제위원장 사임

입력 2018.03.07 (20:29) 수정 2018.03.07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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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자문을 맡았던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콘 전 위원장은 "국가에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콘 전 위원장은 그동안 수입산 철강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침을 강하게 반대해 온 인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콘 전 위원장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자신의 트위터에 "새 경제자문위원장을 곧 임명할 계획"이라며, "이 자리를 원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엄선하겠다"고 올렸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콘 전 위원장의 사임 결정은 관세 부과 방침을 둘러싼 백악관 내부 투쟁 가운데 이뤄졌다며, 향후 미국 경제와 금융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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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07 20:30:52
    • 수정2018-03-07 20: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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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경제 자문을 맡았던 게리 콘 백악관 국가경제위원회 위원장이 전격 사임했습니다.

콘 전 위원장은 "국가에 봉사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사임 의사를 밝혔습니다.

콘 전 위원장은 그동안 수입산 철강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침을 강하게 반대해 온 인물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콘 전 위원장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자신의 트위터에 "새 경제자문위원장을 곧 임명할 계획"이라며, "이 자리를 원하는 사람이 많은 만큼 엄선하겠다"고 올렸습니다.

뉴욕타임스는 콘 전 위원장의 사임 결정은 관세 부과 방침을 둘러싼 백악관 내부 투쟁 가운데 이뤄졌다며, 향후 미국 경제와 금융 정책에 변화가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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