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시진핑 통화…한반도 문제·미중관계 논의
입력 2018.03.10 (06:31)
수정 2018.03.1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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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젯밤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통화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주로 한반도 문제와 미중관계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미 정상 회담 제의를 즉각 수용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과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정의용 실장과 면담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섭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핵문제를 둘러싼 접촉이 최근 긍정적 진전을 보였다"고 말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또, "시 주석이 북미간 대화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이 정확했음이 사실로 증명됐다", "계속해서 중국과 긴밀한 협조를 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도 한반도 비핵화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에 확고히 힘쓸 것임을 밝혔습니다.
또, "이런 변화가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에도 부합하는 방향"이라면서, 북미가 조속히 대화를 시작해 긍정적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아울러, 관련국들이 더 많은 선의를 보이고, 현재 나타난 긍정적 상황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면서 중국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북핵문제 외에도 경제 협력문제 등 미중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어젯밤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통화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주로 한반도 문제와 미중관계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미 정상 회담 제의를 즉각 수용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과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정의용 실장과 면담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섭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핵문제를 둘러싼 접촉이 최근 긍정적 진전을 보였다"고 말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또, "시 주석이 북미간 대화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이 정확했음이 사실로 증명됐다", "계속해서 중국과 긴밀한 협조를 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도 한반도 비핵화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에 확고히 힘쓸 것임을 밝혔습니다.
또, "이런 변화가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에도 부합하는 방향"이라면서, 북미가 조속히 대화를 시작해 긍정적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아울러, 관련국들이 더 많은 선의를 보이고, 현재 나타난 긍정적 상황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면서 중국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북핵문제 외에도 경제 협력문제 등 미중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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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트럼프-시진핑 통화…한반도 문제·미중관계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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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10 06:43:26
- 수정2018-03-10 08:01:51
![](/data/news/2018/03/10/3616674_210.jpg)
[앵커]
어젯밤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통화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주로 한반도 문제와 미중관계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미 정상 회담 제의를 즉각 수용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과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정의용 실장과 면담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섭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핵문제를 둘러싼 접촉이 최근 긍정적 진전을 보였다"고 말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또, "시 주석이 북미간 대화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이 정확했음이 사실로 증명됐다", "계속해서 중국과 긴밀한 협조를 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도 한반도 비핵화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에 확고히 힘쓸 것임을 밝혔습니다.
또, "이런 변화가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에도 부합하는 방향"이라면서, 북미가 조속히 대화를 시작해 긍정적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아울러, 관련국들이 더 많은 선의를 보이고, 현재 나타난 긍정적 상황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면서 중국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북핵문제 외에도 경제 협력문제 등 미중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어젯밤엔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전화통화를 했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주로 한반도 문제와 미중관계에 관해 의견을 나눴습니다.
베이징 김민철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북미 정상 회담 제의를 즉각 수용한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 시진핑 주석과 전화통화를 가졌습니다.
정의용 실장과 면담한 지 만 하루도 지나지 않아섭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북핵문제를 둘러싼 접촉이 최근 긍정적 진전을 보였다"고 말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또, "시 주석이 북미간 대화를 해야 한다는 입장을 견지한 것이 정확했음이 사실로 증명됐다", "계속해서 중국과 긴밀한 협조를 하길 원한다"라고 말했다고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시 주석도 한반도 비핵화와 대화와 협상을 통한 문제 해결에 확고히 힘쓸 것임을 밝혔습니다.
또, "이런 변화가 유엔 안보리 대북 결의에도 부합하는 방향"이라면서, 북미가 조속히 대화를 시작해 긍정적 성과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아울러, 관련국들이 더 많은 선의를 보이고, 현재 나타난 긍정적 상황을 이어나가기 위해 노력하기를 바란다"면서 중국의 역할을 다할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양국 정상은 북핵문제 외에도 경제 협력문제 등 미중관계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중국 매체들은 전했습니다.
베이징에서 KBS 뉴스 김민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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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철 기자 km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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