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배 검사 성추행 의혹’ 전직 검사 15시간 검찰 조사 뒤 귀가

입력 2018.03.13 (03:56) 수정 2018.03.13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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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배 검사 등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전직 검사가 15시간 가량의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검사 출신 대기업 임원인 A 씨는 어제(12일) 오전 9시쯤 서울동부지검에 있는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밤 11시 50분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단은 A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성추행 의혹의 사실관계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다.

A 씨는 3년 전 한 회식자리에서 후배 여검사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 내부에서 이 사실이 알려지자 처벌이나 징계 없이 사표를 제출한 뒤 대기업에 취직해 최근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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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배 검사 성추행 의혹’ 전직 검사 15시간 검찰 조사 뒤 귀가
    • 입력 2018-03-13 03:56:44
    • 수정2018-03-13 04:09:25
    사회
후배 검사 등을 성추행한 의혹을 받는 전직 검사가 15시간 가량의 검찰 조사를 받고 귀가했다.

검사 출신 대기업 임원인 A 씨는 어제(12일) 오전 9시쯤 서울동부지검에 있는 검찰 '성추행 사건 진상규명 및 피해회복 조사단'에 출석해 조사를 받고 밤 11시 50분쯤 귀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사단은 A 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성추행 의혹의 사실관계와 추가 피해자가 있는지 등에 대해 조사했다.

A 씨는 3년 전 한 회식자리에서 후배 여검사에게 부적절한 신체접촉을 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검찰 내부에서 이 사실이 알려지자 처벌이나 징계 없이 사표를 제출한 뒤 대기업에 취직해 최근까지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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